손권의 진지에서 나오면서
"걔 팔이 길고 다리가 짧아서 걔 아래에 못 있겠음"
하면서 뜬금없이 외모비하 하는 장면
웃긴건 유비 외모묘사도 저거랑 같다
아무래도 비슷한 외모에 지는 없는 수염을 rgb 255 0 0 으로 가지고 있어서 열폭을 했나보다...
는 근데 팔이 길고 하체가 짧다라는 말은 영웅의 풍모라는 썰이 있어서
손권이 만만찮은 상대임을 알고 내부에서 수작질은 힘들다고 판단한 듯
유비가 주유 손권 사이를 이간질 해본 적 있는데 손권한테 통하지 않았으니...
실지로 손권도 유비를 비슷하게 생각했는지
주유가 유비를 부타로 만들어서 사육하자는 계략을 거부하고
그냥 보냄
첫만남부터 재밌는 이야기야
서로 조교하려고 했었구만
서로 조교하려고 했었구만
아래 못있겠다하는데 영웅의 이라는 의미로 쓸것같진않은데
정욱(程昱)이 공(公)을 설득하며 말했다, “살펴보건대 유비는 웅재(雄才)가 있고 민심을 크게 얻었으니 끝내 남의 아래에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빨리 도모하는 것이 낫습니다.” - 무제기 - 넹 쓰입니다
이건 유비가 영웅이여서 아래 못있겟다는거아닌가? 손권이 영웅이니 손권아래에 못있겠다 이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