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스토리상 뭐가 달라지는건 없고 그냥 중간에 챕터 하나 더 늘어난게 끝인듯.
"사실 소환수는 하나 더 있었고~" 뭐 이런 내용...
그리고 다 깨면 알테마가 선물 하나 주는데
진짜로 그냥 선물임...
"너에게 진정한 신의 힘을 쓸 수 있는 능력을 주마..." 하고 진짜로 선물 준다.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진짜로 능력만 주고 사라지더라.
뭐하는 새끼지 진짜.
분명 본편에선 신의 힘의 모방인 소환수를 넘어서 가짜신이 되려한다면서 개지랄발광했었던거 같은데...
암튼
새능력도 제법 재밌고
기존 소환수 피트 능력 강화해주는 악세사리도 나름 괜찮아서 나쁘지 않았다.
특히 라무저스티스가 존나 세짐...
패치 이후로 발동 트리거가 바뀐게 조금 거슬리기는 하는데 능력 자체가 세졌어.
그냥 전투중에 시간 멈추고 스택 쌓고 전기탄 더덕더덕 붙여서 터뜨릴 수 있더라.
잡몹 난전도 리바이어던으로 모으고 라무 2틱으로 풀스택 번개탄 붙이고 트리거, 아이스에이지로 팡팡 터뜨리면 존나 시원함.
썬콜+수둔 개꿀.
분량은 1편은 진짜 존나 짧아서 당황스러운 수준이고 2편은 그런대로 본편 챕터 하나쯤은 되는 정도라 2만 5천원 정도면 그냥저냥인 느낌.
엔드 컨텐츠도 하나 넣어주니까 뭐...
근데 추가 엔딩 없는건 너무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