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당시에 게임을 설치해둔 기기를 발굴하는게 아닌 이상 플레이가 불가능함
현재 로스트미디어 보존에 관심있는 전용 커뮤니티 유저들이 가장 아쉬워하는건
어릴때 쓰던 그 게임 깔려있던 폰들의 대다수를
문방구에 500원 받고 넘겼다는 사실...
당시에 설치해둔 기기가 있어도
전용 해킹툴을 사용해야 해서 자료 보존이 힘든데
기기들도 전부 재활용 희귀금속추출 당해버림...
[유머] 피처폰시절 게임들의 가장 안타까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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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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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이 있다곤 해도 지금까지 기판부식없이 버틸수있나도 문제
놀라운게 뭐냐면 실제로 당시 롬파일 안 남은 제작사 개많음
집에 박셋있는데 겜을 안깔았어!!
게임제작사들도 자료남은게 없겠지..
90년대를 전후해서 PC 통신 시절 통신망에 올라갔던 수많은 자료들도 지금 99% 이상 유실됐음. 서브컬처 쪽 역사에서는 당시 자료들이 굉장히 아쉬워짐. 한국 뿐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
저시절 모바일게임 제작하던 게임사들 대부분이 폐업해서...
참고로 일본은 현재 피쳐폰 게임 에뮬레이팅해서 스팀에 올려줌
집에 박셋있는데 겜을 안깔았어!!
게임제작사들도 자료남은게 없겠지..
SNOW per
저시절 모바일게임 제작하던 게임사들 대부분이 폐업해서...
나 게임 한 5~6개 들은 폰 남아있는데 두개중 하나는 액정나간거라 건들지도 못함
폰이 있다곤 해도 지금까지 기판부식없이 버틸수있나도 문제
집에 두어대 있는데 배터리 충전 젝을 따로 사야하고 귀찮더라
놀라운게 뭐냐면 실제로 당시 롬파일 안 남은 제작사 개많음
넥슨 게임박물관에 기증한 폰 주워다가 추출해야하는 상태인 게임도 꽤 많은 편 다른 게 아니라 이게 원본 소스코드파일이 자바+C라는 정신나간 물건인데다 폰마다 따로 빌드해서 들고다닌다는 특성상 개인pc에서 빌드하는 경우도 수두룩했고 그 사람이 퇴사하고 더 이상 빌드 안 하고 그 컴을 포맷했다면? 원본코드야 바이바이됨
막상 근데 또 해보면 추억보정잔뜩 들어갔던거라..
게임성때문에 찾는게 아닌 로스트된 디지털 자료 보존에 관심이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많음
로스트 미디어 보존활동은 해당 매체의 완성도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경우도 많음 계보가 끊긴 시리즈나 장르의 물건이라면 추억보정을 배제하고 지금 봐도 특이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이 수집하고 다닌다던데
영웅서기...제노니아... 그 시절 게임빌과 컴투스는 참 갓ㅡ겜 회사였는데
무한의 룩 존잼이었는데
일부 피처폰 겜이 모바일로 이식되긴 했는데 해봐도 그때 그 맛이 안 나
90년대를 전후해서 PC 통신 시절 통신망에 올라갔던 수많은 자료들도 지금 99% 이상 유실됐음. 서브컬처 쪽 역사에서는 당시 자료들이 굉장히 아쉬워짐. 한국 뿐 아니라 미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
오죽하면 90~00년대 PC게임이나 희귀한 동인소프트 같은 건 경매 놓쳐서 보존 못 하는 거야 그렇다쳐도, 수집가들이 틀어쥐고 가짜 저작권 클레임 걸어서 인터넷에서 자료 지우는 해괴망측한 해프닝까지 벌어지는 중임 ㅋㅋㅋㅋㅋ
게시물 뿐 아니라 당신 동호회 자료실 같은 데 80~90년대 까지의 영상물, 소프트웨어 같은 거 굉장히 많이 올라감. 당시는 한국의 베른 협약 가입 전이기도 해서 저작권 있는 영상물, 소프트 가리지 않고 올라갔고, 21세기에는 구할 수 없는 희귀자료들이 수두룩했음. 일부 동호회들은 자료실 백업을 하거나 인터넷 이전을 했지만 99% 이상은 PC 통신 폐쇄와 함께 다 날아감.
영상물같은건 아직까지 살아있는 제작사, 방송사일지라도 원본 안 남아있는 경우 많은 거 생각하면 이거 참..
장르 소설도 판타지, 무협지, SF 이런 쪽 중심으로 각 장르의 극초창기 작품, 잊혀진 인기 작들 많이 올라갔고, 그 시점에서 이미 고전이었던 작품들도 많이 발굴해서 올려놓고 그랬는데 역시나 PC 통신 폐쇄와 함께 다 날아가고. 인터넷 시대에는 아무래도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까, 그때처럼 희귀자료를 한 곳에 모아놓지를 못함.
문방구에 팔리던 거야..?
집에 하나 있는데 추출방법 없나
qpst....
있긴한데 소프트웨어쪽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이 할 만큼 쉽진 않음 그거 뽑아서 에뮬레이팅 하는 방법도 있긴 함
그래서 검은방 어플 패치 해주신분 사랑한다. 회색도시 녹화는 다 떠놨는데 역시 겜은 직접 해야지 ㅠㅠ
컴투스 바이러스 리메이크 좀 해주세요...
폰 있고 록맨X 설치되어있는데 실행해보니까 그냥 종료되더라. 네이트 인증인가 그거 기간마다 접속해서 받아야 하는 듯
영웅서기, 제노니아, 미니게임천국... 재밌게 했는데
나 쓰던 피쳐폰 아직 있긴한데 켜지는진 모르겠지만 근데 그 당시에 폰으로 게임을 안했음
파워풀프로야구kbo09 10 두개 다 깔린폰 간간히 밥 먹여가며 한글 석세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는데 얼마전 프로야구스피리츠 스팀 발매 소식 보고 생각나서 꽂아보니 이제 완전히 사망했더라 ㅅㅂ 내 완전한글 석세스....
영웅서게 2,3 제로 깔린거 았는데 기판 안 삭았으려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파일이 있다 해도 저작권자가 국내 유수한 대기업들이라 에뮬레이터 개발은 꿈도 못 꾸고. 아무튼 추억 속에서 되새겨 볼 뿐.
난 그 이름조차 기억 안나는데 법사클래스 딱 두종류밖에 없는 횡스크롤 무한콤보RPG 있는거 그걸 난생 처음으로 엔딩봤었는데... 그당시 무한콤보로 유료재화를 뽑아낼수 있는게 획기적이었지
가끔 예전 모바일 게임 생각이 나긴 함... 버튼 누르며 즐기던 게 생각보다 더 추억에 남는 건지...
참고로 일본은 현재 피쳐폰 게임 에뮬레이팅해서 스팀에 올려줌
미니게임천국하고 쯔바이 설치된게 있는데, 켜지기나 하려나 모르겠네
저거 있다해도 켜지면 그게 더 신기할거 같은데 만에 하나 켜진다 해도 게임 키면 10분만에 배터리 뻗을듯
기네스북에 등록된 "가장 오래된 마인크래프트 팬메이드 유튜브 영상" 현재는 과거 본 사람들이 어땠는지 하는 이야기와 스샷 하나만 남기고 소실됨 겨우 10년 남짓 된 마인크래프트조차 로스트 미디어가 될 정도니...
이런거 때문에 불안해서 이거저거 따로 저장해서 보관하고 있긴한데 외장하드도 수명이 있겠지 싶어서 안타까움
아버지폰에 몰래 동급생깔았는데 그후로 제대로 진행도 못해보고 사라짐..
영웅전설인가 깔린 폰 집에 있는데....안 켜져
에픽 크로니클 그당시 충격적으로 재밌고 분량도 쩔었는데..
옛날 하드웨어가 의외로 중요하지. 절판된 기기 부품 어찌 구할겨.
나 폰 있긴한데 충전 언 한지 십년 넘어서 켜질런지 모르겠네
하이브리드 아직도 생각나네... 게임빌 놈들 다른 게임은 다 플레이스토어에 이식했으면서 왜 그것만 안해준거야...
바이바이 내 예쁜 세이브 파일아...
슈퍼 액션히어로 1,2 이랑 미니게임 천국1 모바일 메이플 도적편 깔린거 있는데 이건 너무 흔해서 별 가치는 없겠지
지금도 내 에버폰엔 강철의 연금술사, 갓 오브 워가 잠자고 있지.
붕어빵타이쿤3 하고싶다 버튼으로 붕어빵뒤집고 화력올리고하는맛이 있었는데..
난 살렷음 테세우스라고 아세요?
꽤 비싼 물건인데 500원에 넘겼다고..? 난 사진이랑 문자까지 다 비워가면서 모든 용량을 게임에 쏟아부었었는데.. 거의 메이저한 게임들 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