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돼지고기 된장찌개
진짜 어째선지는 모르지만 우리집은 된장찌개에 고기가 들어간 적이 한번도 없었어...
된장찌개 별로 안 좋아해서 두부만 건져먹는데 굳이 돼지고기 넣어달란 말은 당연 안했지
남중남고생이 식당 가면 돈가스제육 먹지 된장찌개 시킬 일도 없고..
처음 먹은 건 군대 휴가나와서 선임이 사준 밥이었음.
그냥 고기 좀 들어갔는데 다른 맛이 나더라
23년 손해보고 살았단 생각이 들었어
이걸 고무도 씹어먹던 중고생 시절에 먹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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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탕
마라탕 그냥 한번도 못먹어봄 집주변에도 많이 있는데
마라탕
가끔 차돌박이 싸게 파는 곳도 있으니까 구워서 된찌할떄 넣어서 먹어봐 맛나
마라탕
게장
마라쌍겨
솜사탕?
탕후루
꽁치 삼치 우리집에서 안먹어서 밖에서 반찬으로 나올때만..
계란빵 한번도 못먹어봄
민물고기 회? 근데 이건 내가 흙내 느끼는게 심해서
마라샹거?였나? 범죄도시 1편에서 장첸이 맛나게 먹던 그거.
그건 마라룽샤
아무튼 그거 한번도 못 먹어봤음
이상하게 스테이크 먹어본 적이 없음.
대창
떠오르는게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