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부지 못생김.
나 못생김.
운동 못하고 몸매가 고딩때부터 두꺼비 아저씨 소리들음.
대가리 큼
어좁
거기도 작음. (아부지도.작음)
탈모도 있음.
소심함. 극I
집도 가난했음(재산 1억 안됨 ㅋ)
주변에서 곽튜브 닮았단 말 많이 들음.(비하아님. 진짜 비슷함.)
아버지 결혼썰 생각나는데
매달리고 매달려서 결혼하심.
근데 소개했는데 처남(아내의 오빠)한테.두드려맞음.
"어딜 니같은 색히가" 라며 ㄷㄷ(70년대라 이해부탁)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매달리셔서 결혼함.
한편으론 아부지보다 직업도 별로고 더 못생기고(키가 더 작음)
그런데도 저정도 노력했으면 ㅜㅜ
ㄷㄷㄷ 역시 저정도는 해야 결혼 하는 건가ㅠ
어쨌든 결혼했으니 된 것
GZrlPQDTYW
ㅇㅇ 근데 못생겼다고 개욕했다고 ㅜㅜ
투철한 종족 번식의 사명으로 태생적인 불리함도 극복해낸 너의 아버지의 정신은 마치 황금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어머니도 대충 감복 하셨으니 결혼 하신거겠지? 너도 본받아라
난 자신이 없어 ㅠ
파이팅! 굳이 사랑이 아니더라도 뭘 해도 진득하게 해서 열심히 해봐 , 한국인들 사랑타령에서 한발자국만 물러서면 세상의 더 많은 가치있는 것들이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