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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갱이라 먹거리 나와바리를 놓고 싸우는 조직들의 전쟁같은 느낌이군
시아버지 : (멕이려고 거울치료한건데)허허허
아닠ㅋㅋㅋㅋㅋ 개멋진어르신맞다곸ㅋㅋㅋㅋㅋ
유게이들을 위한 파란약
우리가 상처받는 것도 사람이고 우리가 받은 상처를 회복하는 것도 사람이다 그러니까 나는 상처를 주겠다 악역은 익숙하니까 음화하하하
식갱!
식갱이라 먹거리 나와바리를 놓고 싸우는 조직들의 전쟁같은 느낌이군
식 GANG~
"보스, 녀석들이 그새 또 만리장성의 군만두를 싹 쓸이했답니다." "뭐이야? 우리가 물로 보이나보군. 우린 순할매 물만두 집으로 간다." "예, 보스"
식갱!
Sick gang gang gang
시아버지 : (멕이려고 거울치료한건데)허허허
프리큐어
아닠ㅋㅋㅋㅋㅋ 개멋진어르신맞다곸ㅋㅋㅋㅋㅋ
저집은 진짜 시아버지나 시어머니나 두분 다 인격자셔 ;ㅁ;
오우 교토 출신이신가
ㅋㅋㅋㅋㅋ 근데 저 시아버지 되게 멋진게 며느리가 김치다른지방거로 만들어서 김치국물이 없는데, 김치국물에 국수먹는거로 옛 어머니 추억하곤 했지만 없어서 못하는 김치 담근거도 맛있기만 하다고함... 설마 이것도 멕이려고?
아니라구ㅋㅋㅋ
시아버지: (걍 따라해봤는데 실제로 개맛있음)
쿄토식 화법?
우리가 상처받는 것도 사람이고 우리가 받은 상처를 회복하는 것도 사람이다 그러니까 나는 상처를 주겠다 악역은 익숙하니까 음화하하하
악역은 익숙함(상처받는데에 익숙한게 아니라 그냥 상처주는거에 익숙함)
상처를 줬으니... 서로 가시죠 유게이=상!
크아악 맛의 비밀노트 최악의 빌런이다
편하게 먹는 새우튀김!!!
새우튀김 꼬냑빌헌 밖에 생각안나 ㅋㅋㅋ
백점!!!
본사의 노예
유머라고 하기엔 너무 노골적..
근데 두 경우 다 너무 극단이라 현실에서 보기는 드물 듯. 그나마 전자는 예전에는 좀 많았을 거 같긴 하지만 요즘 세상에는 드물 꺼고.
내가 마장동근처 일해봐서 아는데 소고기 정형공장 자기가 운영하면 돈꽤 많이벌고 축산 총판은 걍 돈방석임 ㅋㅋ
윗짤은 걍 정형사 아님? 사업하는 사람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정육식당이였을걸?
총판씩 하는 사업자면 뭘하든 부자지.. 게다가 마장동이면 뭐.. 글고 요즘 정육점이 상권이 죽으면서 옛날같지 않다고 하더라.
아래 에피 남편도 그런거에 전혀 신경안쓰는 타입의 표정이네. 일단 마누라가 시킨거 열심히해야지.란 표정으로 마늘을 찧는중.
근데 아래는 기본격식 차원에서 논란거리 될만한 사항인건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배경 시대를 생각해보면 저때는 모를만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그 논란 안일으키려고 같이 해줫다니까 얘는 뭔소리야
매너란게 어떤 규격화된 행위보다 같이 자리한 사람을 존중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행위라고 본다면 레스토랑의 식탁예절에는 맞지 않지만 처음 보는 사돈과 예비며느리가 창피 당하지 않도록 존중한다는 점에선 오히려 저게 더 고도의 예절이고 매너지.
아래쪽은 진짜 시댁이 보살이네 양식요리에 대한 예절 이전에 기본 예절이 부족해 보이는데 저걸 이해하고 넘어가시다니
유게이들을 위한 파란약
그래... 바로 이거야... ㅠㅠ
이거야
아버님 감사합니다 흑흑..
행복한 꿈을... 꾸었다
아래쪽도 한쪽이 사람 새끼 아닌데 ?
저걸 사람새끼아니다 할게있나? 정말 저런자리 자체를 세상살며 처음 겪는 사람들도 많던시절인데.
워낙 옛날 작품이라 그정도는 감안하고 봐야 돼. 당장 작중 내내 나오는 핸드폰이 죄다 폴더폰이야.
사람이 가지는 품격의 차이
또 시댁 에피소드있었는데 가물가물하네
시어머니 치매걸린 육개장편?
아랫쪽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도 좋음. 시어머니가 아파서 입원하고 김장 못 하게 생김. 그러니까 며느리가 남편이랑 만든다고 함. 성찬에게 재료 주문해서 친가인 충청도식 김장함. 근데 병원에 시어머니에게 가져다 주니까 표정이 좀 그럼. 시아버지는 그걸 봄. 사실 남편집안은 이북에서 내려와서 이북김치를 만들어서 겨울에 국수를 말아먹는 전통이 있었음. 남편놈은 그걸 깜빡한 거임. 며느리는 죄송해서 얼른 성찬에게 말하니까 성찬이 이북식 김치 구해다 줌. 시아버지가 갑자기 김치 다시 가져오라고 전화옴. 며느리가 성찬이 준 이북김치 가져다주니까 먹더니 ‘니가 만든 김치가 아니잖아?’ 함. 그래서 자기가 만든 충청도식 김치 가져다 주니 시아버지가 맛있게 먹고 며느리 음식 잘한다고 칭찬함. 올해는 국수에 이북김치 넣어서 못 먹지만 그러면 어떠냐고 이 김치도 맛있다고 함. 며느리는 속으로 Thanks Pa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