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부대에서 삼계탕 나올땐 진짜로 좋긴 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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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같은글에서 군대 삼계탕 맛있다고 했다가 미친듯이 욕먹은 기억 나네 ㅋㅋㅋㅋ
저 회사에서 해빔소 맛있다고 했다가 아직도 놀림받음
단점 : 맨날 놀림받음 장점 : 점심/회식 메뉴 추천 안받음
꼰대새끼니 뭐니 진짜 미친듯이 욕먹음 ㅋㅋㅋㅋ
난 아직도 왜 사람들이 군대 깡통 카레랑 짜장 싫어하는지 이해 못하겠음
저도 그건 싫어해요.
세뇌작 완료
전복 안먹어서 애들 줬는데 해맑게 웃던 그 웃음이 기억나네
난 먹기 불편해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숫자의 폭력으로 수백마리 닭이 삶겨져서 국물이 존나 진하긴 했지
오래 삶아 그런건지 기형 닭들이 많이 발견되었지, 다리 없는 닭이 말이지..
우리엄마가 그러는데 저런건 대량으로 끓이면 맛있는게 맞댕
진짜 신교대때 수돗물 수통에 담아다 마시고 그랬는데
20년 전 이야기인데... 중복인지 말복인지에 1인당 닭 한마리씩 나온거야 뼈가 대부분이었지만 맛있게 먹었는데 보급병놈이 실실 웃으면서 "햄, 햄이 먹은 닭 한마리에 얼만지 알아?"라더라 그래서 얼만데하고 물으니 "190원"이라는 소리를 들었었지 190원짜리 닭이라니 어떻게 살아온 닭일까...
닭을 식수 맞춰서 들여오는데 휴가자니 근무니 해서 안먹는 사람들이 백프로 생기니까 좀 늦게 가면 닭 세마리씩도 주고 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