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서 썰 풀어보는거
동원4년하고 향방작계인가?
2년차때 은퇴 코앞이라는 동대장 만났었음.
잘 모르지만 직업군인하다가 동대장 하는 그런거로 아는데
이제 진짜 마지막이라고 마이웨이로 교육했던 어르신 만남
문제 맞추면 훈련 가라로 해준다고 맞춰보라하심
"너희가 예비군 훈련을 받는 이유가 뭔가?"
이에 당연히 모법적인 대답들 나왔는데
어르신이 하는 말
"사실 서울 사는 사람들은 전쟁나면 대부분 바로 죽는다 너희가 받는 교육은 혹시라도 살아남았을때 뭉쳐서 후방에서 반격할때까지 1초라도 시간 더 끄는게 전부라고 "
(본인은 서울 어딘가에 살고있거든요)
그러고서 하는말이
"그럼 살아남았을때 뭘 해야하는지 알아야하니까 교육을 받아야겠지?"
이러고 풀교육 때리셨다.
아니 이자식이?
갑자기 거기서 풀교육을...!
답정너(어차피 너희들은 풀교육 받게 되어있다)
전 죽을 예정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내가 살던 동내 동대장은 말 하면서 손을 떨었음. 알콜중독 말기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