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특정 주제에는 예민 반응 하는게 있어서 자주 태클 거는 사람들을 보는데
내가 특정부분에 반응하는 만큼 태클거는 사람도 매번 같은 사람이라 자연스럽게 닉이 외워지는데.
이런 케이스 말고
이 전에 말싸움 하다 일이 밀려와서 귀찮아서 지웠는데 그걸 또 아카이브 떠오고
메모장에 닉이랑 자료 수집 한다는 사람도 무서웠는데
도대체 특정시간에 예상 부계까지 몽땅 모아서 저격하는 거면
도대체 정말 어떤 사람이고 어떤 인생이면 그런 열정으로 유게이를 스토킹 하는건지
진짜 알기가 무서움
따로 스토킹 하는건 아닌데 갸들이 너무 티나는거임
2주만넘어도 누군지 다 까먹는데 몇달 몇년전껄 아카이브떠서 갖고있는거 보면 소름끼침
보통 까먹었다가 다시 마주치면 어디서 본듯하고 그렇게 다시 기억하는 수는 있어도. 그걸 다 메모한다는 거 자체가.. 걍... 뭐랄까..
따로 스토킹 하는건 아닌데 갸들이 너무 티나는거임
그놈들 글 하나하나 캡쳐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유게 할때 이건 좀 하는거 캡쳐해도 수십장을 만드는 빌런 네임드 놈들인거...
뭐 몇개정도 크게 거슬렸는데 캡쳐할 수는 있지 근대 내가 말하는건 그걸 일일히 다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놈들 이야기라..
뭐 관점을 바꿔보면 타인에게 깊은 관심을 갖고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지. 난 다 ㅈ까고 누가 누군지 모르고 신경도 안쓰는걸.
타인에게 깊은 관심이라기 보단 걍 자기 눈에 거슬리는 것만 집중하는 것이지 않나? 가끔 그런 사람들 말하는거 보면 차단 해도 내 눈에만 안보이지 그런 글이 유게에 있는거 자체가 기분나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어 분명
댓글 알람때문에 다시 와봤는데 그게 2010년 후반 유게 한 사람들이랑 인식차이가 좀 있을거임. 당시에는 어그로 그냥 놔두면 관심 식어서 사라진다고 생각했는데 갸들이 미친듯이 날뛰어서 베스트가 펄-럭 이랑 중국인 죽어라라 도배가 된 시절이 있었음 그 전설의 난징으로 시작하는 입에도 담기 싫은 단어도 그때 나왔고. 그것때문에 어그로가 그런 글 지속적으로 올리는 거 자체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사람도 많음. 나도 그런 종류고.
단순히 어그로 라기보다 그냥 분위기 자체가 변한거 같음.. 이전엔 걍 시끄러우면 관심꺼~~ 에서 이제는 내가 있는 이곳에 저놈들이 있다는걸 용납못한다가 된거 같던데 이게 유게 뿐만 아니라 트위터도 그런식으로 변해서 사람들 분위기가 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더라구
개개인이 어떤지는 차치하고 보면 확실히 골때리긴 하지 근데 나도 말싸움 했다가 니 저격한다고 내 글 하나하나 뒤지는 새끼 있었는데 가져오는 글 꼬라지 보니까 한심해서 죽탱이 한 대 갈겨주고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