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산 메뚜기
1870년대 미 서부에 농사지으러 온 사람들에게 지옥을 선사했는데
그렇게 미서부 사람들이 지옥에서 농사지으면서 메뚜기를 박멸시키러 애썼으나,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거의 포기상태일때쯤
12조마리, 무게 총 2700만톤의 메뚜기들이 1900년대에 갑자기 사라짐
그러다가 우연히 로키산맥쪽 빙하 아래에
지층처럼 깔려있는 메뚜기 시체를 발견하게되는데
멸종원인으로 평원 간척 사업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예상했으나 30년동안 서식지 파괴해도 멸종 못시키던걸
한번에 갑자기 멸종됐다는 가설은 힘이 없었고
가장 유력한 이유로는 무리로 몰려다니는 메뚜기의 이동경로는
선두무리가 지정하는데 메뚜기 특징상 지나가는곳의
자신을 제외한 모든 유기물은 먹어치우면서 지나갔음
이게 동족포식도 포함되는데 앞무리의 메뚜기들은 잠깐 쉬면 바로 뒷무리의
메뚜기에게 잡아먹힐수도 있었음
그래서 선두무리의 메뚜기들은 먹을때빼고는 쉬지않고 달려갔고
뒷무리들도 선두무리 따라서 열심히 달려갔음
그리고 그대로 로키산맥에 꼴박해서 전멸해버렸다는 가설이 제일 유력함
죽지않기위해서 질주하다가 하시발 여기가아닌데 멈추면뒤지는데 몰라 시발 하고 달렸네
메뚜기를 비웃던 인류는 지금도 산업화라는 먹이를 먹으며 온난화라는 벽을향해 달려가고있다
선두는 멈추면 뒤져서 브레이크 못 한거냐 ㅋㅋㅋㅋㅋㅋ
제일 쩔어도 멈추면 뒤에 11조마리가 뜯어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저 규모면 인간이 제어 못함
선두에 제일 쩌는놈 있어야 하는데
(반강제)북으로
죽지않기위해서 질주하다가 하시발 여기가아닌데 멈추면뒤지는데 몰라 시발 하고 달렸네
선두에 제일 쩌는놈 있어야 하는데
Lapis Rosenberg
제일 쩔어도 멈추면 뒤에 11조마리가 뜯어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강제)북으로
선두는 멈추면 뒤져서 브레이크 못 한거냐 ㅋㅋㅋㅋㅋㅋ
메뚜기 무섭네 동족포식도하고
여치가 메뚜기에서 갈라져 나왔다고 들었는데 아마 얘네가 근연종이다보니 동족포식이나 다른 곤충도 먹을 수 있나봐 아주 예전에 어떤 중국신화에서 메뚜기떼 황충무리를 막기위해 온몸으로 싸우다가 결국 잡아먹혀 죽은 신이 있다던데 그게 쟤네였나봄;;;;
아프리카였나 거기도 메뚜기떼 극심하다던데, 저런 습성 이용해서 전멸 시킬 수 있을라나?? 아님 생태계에 영향 어떻게 될지 모르니 안 하는게 나을라나???
あかねちゃん
보통 저 규모면 인간이 제어 못함
안 하는게 나을지도 모든 영향을 분석해도 유도 과정에서 삐끗하면 다른곳으로...
오 이젠 메뚜기 아포칼립스도 나오는거냐 꼭 뭐 제어하려다 실패하는 아포칼립스 나올거 다왔는데 소재 좋다
메뚜기를 비웃던 인류는 지금도 산업화라는 먹이를 먹으며 온난화라는 벽을향해 달려가고있다
문장에서 느껴지는 필력이 남다르네... 혹시 등단하고 있는 중이라면 꼭 좋은 글귀를 손으로 이끌어 냈으면 좋겠어
어 이쪽이 아닌거 같은데? 하면 잡아먹힘
멈추면 동족포식 당하니까 절벽으로 단체로 뛰어든꼴이구만
뭔가 요즘 환경파괴로 멸종이 먼저냐 특이점 개발이 먼저냐로 치킨게임중인 우리 상황을 보는 기분이 드네 번성으로 꼴박이냐 번성으로 극복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참고로 로키산메뚜기는 황충 무리를 이룰 때만 군집 번식을 하고 그 이외의 경우에는 그냥 곤충처럼 아무데서나 알 깠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그 무리를 이룬 날에 맨앞놈이 경로를 잘못 든 것
선두 : 아이씨 여기 왜이리 춥지??
그래서 배에 선장이 중요한거야 모든지 리더가 중요한거고 어 이길이 아닌가봐 하고 산으로 가고 있음 그배는 이미 끝난거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