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사 퇴직하고 백수로 좀 쉬고 있었음
2. 전회사에서 미국 출장 갈 사람 없다고 급하게 알바 뛰지 않겠냐고 제안 옴
3. 일주일 출장이였는데 생각보다 일이 많아서 일주일 더 연장됨
4. 2주차에 원청쪽 실장님도 미국 넘어옴
5. 실장님이 나 백수 상태인 거 알고 우리 회사 오지 않겠냐고 제안 함
6. 며칠 고민하다가 오늘 원청쪽으로 넘어가겠다고 의견 전달함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원청쪽으로 넘어가게 됐다ㅋㅋㅋㅋ
여기가 일은 빡쎄도 급여나 복지 좋기로 유명해서 좋은 기회가 된 거 같음
문제는 전직장 쪽인데...
앞으로 일하면서 엄청 자주 마주칠텐데 껄끄러워서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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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청 사람들 진짜 성격 좋고 나 많이 챙겨줘서 좀 그래...
와 하늘이 돕는다는 게 이런 건가
원청 갔으면 적절하게 하청에다 갑질해야지.
근데 하청 사람들 진짜 성격 좋고 나 많이 챙겨줘서 좀 그래...
좋은사람들이면 가도 축하할거야
원청이면 니가 갑인데 꿀릴거있나뭐
인생사 알수 없구만 ㅋㅋㅋ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