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요즘 초등학생 99%가 모른다는 문제.JPG

[오야마 마히로]

메밀묵이랑 찹쌀떡을

같이 파는 이유

[루리웹-6366545677]

나도 몰라

[평면적스즈카]

그건 아저씨도 모르는데

[Kingod]

초등학생이 되버렷

[악담곰]

밤에 가끔 은은하게 들려오는 구성진 외침소리

[루리웹-5233457165]

밥~맛없고~ 입~맛없을 때 꿀밤묵이나 메밀묵~

[페피니에르]

운율이 좋음

[빠다는버터▶◀]

나도 모르는데

[스파르타쿠스.]

그러게 왜 같이파냐

[보보보 보보보보]

이유가 뭔데 진짜?

[검볼 워터슨]

옛날엔 찹쌀이랑 메밀을 겨울에 도정을 함.
당연히 나오는 물량이 많아지니 소비를 해야했고 그게 찹쌀떡과 메밀묵임.

[캡틴아메리카]

할아보지 갱장해!

[루리웹-7606706305]

지식이 늘었다.

[루리웹-0492511135]

오이오이 할배 믿고 있었다고 젠장

[암바들어가]

지식이 늘었다!

[힐미도]

똑똑한 노인.

[니리가리]

고마워! 외노자 할배!

[OwlPen]

30대인데 저거 모르면 초등학생으로 인정됨? 제발

[????]

아직 졸업 못했군요

[프로시]

선생님때는 국민학교 아닙니까?

[아구찜빌런]

학력은 어떻게든 삭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중학교 의무교육이니 다시 나오십쇼

[1UP]

군대 한번 더 가고 싶단거지?

[여우할아버지]

초딩되서 프리파라 보려고?

[지금은 휴식중]

지금 30대면 입학은 국민학교로 했을지언정
졸업은 무조건 초등일거야

그러니 초딩이라고 해주자

[대영 팬더]

라떼는 소학교,소학당으로 불렀는데

[Elina El Elisia]

지금 40이면 국민학교 입학해서 초등학교 졸업했음
한 37에서 8정도부터 초등학교 입학했을듯

[아야어여오요]

찹쌀~~떠억~~ 메밀~~묵
하고 연결되는게 매우 찰지다구

[뷰포리아]

그러게 왜 같이팔지? 원재료를 공유하는 것도 아닌데

[부패한코코넛]

오늘 이거 신경쓰여서 잠 편안히 못잘거같다

[에르빈 롬멜]

요새는 찹쌀떡 망개떡으로 바뀜
왜냐? 메밀묵이 비싸졌어

[✨생각이없어✨]

난 초등학생이구나!
응애!!!!

[범성애자]

레벨이 같아서 엑시즈 된거 아님?

[얗얗]

이유가 뭐야?

[Momentary_Life]

리만 가설일줄 알았어 난...

[Chitose]

솔직히 나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데서 납품받나?

[사건]

작성자는 알고 있다
물도 답을 알고 있다

[오리착지]

메밀이 소화에 도움되서 그런거아니야?

[아무로・레이]

근데 왜 같이파는겨..?

[Dolodarin]

제조시설을 공유하는 레시피라 그런가?

[안드로스]

원재료 나오는 시즌이 비슷한가

[마른김]

어...찹쌀과 메밀의 수확시기가 비슷하며

둘다 방앗간에서 만들어서?

[샤아킥]

찹쌀떡은 소화가 잘되고 메밀묵은 열량이 낮아 야식으로 좋기때문이었나

[홀로선별]

https://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17497&bbsId=BBSMSTR_1008&mn=NS_01_09_01

찹쌀떡먹다 막힐까봐 메밀묵도 판다는 추측

[시에릴]

챱쓰아알~~~ 떠억!!
메므의일~~~ 무욱!!

그래서 왜 같이 파는데

[푸레양]

전혀 모르겠네 근데;; 생각도 안해봤네 80년대 생인데

[Timber Wolf]

밤중에 길거리에 울리는 소리...

찹쌀~~~떠어~억~~~
메밀~~~무욱~~~

소리 들리면 천원짜리 몇개 들고 달려나갔다

[LegenDUST]

아무도 모르네 ㅅㅂㅋㅋㅋ

[녹차양갱이]

갑자기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이렇게만 나오네

[아무로・레이]

압착 탄수화물인 찹살떡이 칼로리가 낮고 밤참으로 적당하다고...??

[코카콜라x펩시]

찹살떡은 소화가 잘되고, 메밀묵이 열량이 낮기 때문에

[아무로・레이]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라는건가

[코카콜라x펩시]

응? 그냥 찹살떡은 소화는 잘되니까 그나마 야참으로 괜찮고
메밀묵은 칼로리가 낮으니까 야참으로 괜찮았다 라는거지 거짓말은 그 누구도 하지 않았어.

[살인황제]

찹쌀떡은 소화가 잘 되고 메밀묵은 열량이 낮기 때문. 늦은 저녁시간에 먹는 것인 만큼 야참의 조건은 칼로리가 낮고 소화도 잘되며 짧은 시간 안에 준비할 수 있도록 조리과정이 단순해야 하는 것이 필수다.

[루페온]

아니 작성자야 답은 적어놔야 될거 아냐 궁금해서 개열받네

[Elisha0809]

왜 하필이면 찹쌀떡과 같이 파느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설득력 있는 가설은 도정시설이 기계화 되기 이전에는 찹쌀과 메밀을 도정하는 작업이 워낙에 손이 많이 가서 농삿일이 바쁜 봄에서 가을까지는 작업을 할 수 없었기에 농한기인 겨울에 작업을 했다. 또한 묵을 만드는 과정에서 불을 피워야 하는데 겨울에 난방을 겸해 만들면서 이 둘을 참으로 먹거나 팔게 되었다는 것이다.

[대풍가]

http://www.c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96

몰라서 찾아봤는데 이렇다네요

[현의음악]

그러게?

[루리웹-4264493343]

저것도 동네마다 쪼가 있었지

[박하섬 거주민]

나도 책에서만 봤지 실제로 본 적은 없는데

[루리웹-831280034]

1%나 안다고? 우리도 모르는걸? 엄청나게 많이 알고있네 ㄷㄷ

[덱짜는 파라기루스]

가장 썰이 높은건 방앗간 같은데서 아직 기계화 되기전이라 찹쌀이랑 메밀 이 유독 도정 작업에 손이 많이 가는 애들이다보니 주로 겨울철에 도정을 했는데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추우니 난방으로 아궁이에 불 때우면서 동시에 그 불로 고된 도정 작업하며 먹을 야참을 만들던거에서 유래되었다나.

[키웠으니 아끼라]

찹쌀떡과 메밀묵을 같이 파는 이유는
조선시대 행상인 시절에서 유래됬다고 한다.
조선시대 산중을 넘던 행상인에게 두려웠던 2가지는
사람 물어가는 산군과, 사람을 홀리던 도깨비.
산군을 만나면 제발 물어가지 말란 뜻에서 찹쌀떡을
도깨비를 만나면 제발 봐달라는 뜻에서 메밀묵을
항상 구비하고 다녔던 문화가 현대에 들어서서
찹쌀떡과 메밀묵을 같이 팔도록 만든 것이다

라는 내 머릿속 뇌피셜

[그린다냐]

그럴싸 한데?

[페퍼민트]

호떡을 아는 양반이구만?

[북북]

산군은 곶감이잖아....
해님달님 어머니 찹쌀떡 팔다가 죽었는데...

[kbsd1234]

떡 다 떨어지기 전까지는 살았잖아

[xboxpswitch]

먼데 이유가

[플랭]

어렸을 때 쌀쌀하고 깜깜한 조용한 밤거리에 퍼지는
찹쌀떡 아조씨의 외침을 듣고 있자면 뭔가 구슬프다고 해야하나 묘했음

[새턴인]

아는 초등학생이 1%나 된다는 게 오히려 놀라움

[나는별이다]

찹쌀~~떡. 메밀묵~~
이거는 실제로는 못 들어봤는데,
두부 장수 아저씨의 종소리는 들어봤음~

[톱을노려라]

메밀묵은 안팔던데 지역에 따라 다른가

[랑이비]

두부트럭은 알아도 이건 나도 구전으로만 들어봄

[ASHLET]

옛날엔 찹쌀 메밀 도정을 겨울에 하니 남아돌아서 그런거 아녀?

[안개여우물감]

내가 고등학교때 밤 10시에서 새벽2~3시까지 매일 저거 팔고 다녔는데도 난 이유를 몰랐는데,,,ㅋㅋㅋㅋ

그런거였구나,,,

[폐도보면욕박음]

[저글링 긔엽긔]

같이 파는건 알지만 왜인진 모르니 오늘부터 초딩이다 크킄

[루리웹-4788287830]

먹고싶었는데 엄마가 사주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