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딱, 팔려던 UMPC가 팔려서 대금 들어왔는데
대금이 들어오자마자 공교롭게도 오늘 오후에 할인 행사를?! 그것도 꽤나 파격적으로??
거기다가 내가 개인적으로 엄청 기다리고 있는 One X Player X1의 AMD 버전까지 행사 대상이라 할인이 꽤 들어가다니!
심지어 저기 표기된 가격보다 10만원 더 할인 받았어.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니까 더 할인해주더라고.
크~ 이건 지르라는 하늘의 계시지~
아 ㅋㅋㅋ 이걸 어떻게 안 삼 ㅋㅋㅋㅋ
...그래서 UMPC 팔아서 받은 돈 죄다 눈독들이던 윈도우 태블릿인 X1에 그대로 꼬라박았다.
원넷북 사의 기기는 OXP 1S도, OXP 2 pro도 써봤거나 지금도 쓰고 있는데.
만듦새도 좋고 안정적이고 불량률도 적어서 꽤 물건 믿을 만하게 만드는 회사라는 인식이 있어갖고 말야.
미니스포럼 V3를 갖고싶다는 생각도 했는데, 그건 내가 미니 PC 쪽에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미니스포럼이라는 회사 물건을 써 본 적이 없으니까 딱히 신뢰가 안되서. 거기에 더불어 V3 자체도 후면 케이스라던가 내부 SSD가 설치되어있는 위치 등, 미세한 결험들이 있다는 거 같아서.
그래서 어차피 칩셋도 AMD 8840U로 똑같으니... 개인적으로 더 신뢰가 가는 원넷북 사의 X1으로 골랐다.
후회없는 지름이었다...
이걸로 게임용 UMPC는 게임할 때만, 업무용 윈도우 태블릿은 업무할 때만 딱딱 나눠서 써야지.
부럽다 나는 arm 서피스인데
아... 서피스는 뭔가, 쓰는 사람들만 계속 쓰는 매니악한 기기라는 느낌이라 써본 적 없는데. 쓰기 괜찮음?
나는 뭐 대단한걸 하지 않아서 크게 불편한건 없긴한데 좋은 것도 없고 그럼 단 태블릿 앱들 늘어나고 성능만 좀 좋아지면 평을 달리 할 수 있을 것 같음.
그렇구나. 아 서피스도 윈도우로 아는데 태블릿 앱이 따로 있고 그걸 써야됨? 생각보다 쓰기는 좀 불편하겠는데.
서피스에만 돌아가는 특화된 태블릿 앱이 따로 있는건 아니라서 다 쓸 수 있어 pc프로그램들은 에뮬로 돌아가는데 생각보다는 잘됨. 서피스같은 태블릿 환경에 맞춰서 인터페이스랑 arm까지 대응한 앱들이 있긴 한데 이런 경우가 많이는 없더라 대응한다는 것도 몇개는 구매초기에 써봤는데 앱 그래픽이 충돌하고 그랬음
아~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서피스 쓰는사람이 흔치 않아서 이야기 들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좋은 참고가 됐다.
부가세 별도라 할인받은만큼 더내야되는게 함정 ㅋ
글킨 하지 ㅋㅋㅋ;; 또 10만원 즈음 더 내라고 하겠지, 보통 10%쯤 부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