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무료 복장들 일부.
게임 내에 기본으로 있는 옷 중에도 예쁘고 야한 거 많고, 캐릭당 15벌 이상씩 있으니 여캐 남캐 합해서 20명 넘으니 최소 150~200벌 있고
DLC 옷이 많긴 한데 그걸 남캐, 관심없는 여캐 거까지 다 사는 사람은 애초에 큰손이고 사고 싶은 것만 사지
식당에서 메뉴판에 써있는 메뉴들 가격을 다 합치지 않는 것처럼...
왜 아이마스나 DOA 같이 알아서 골라서 사라고 선택지 많이 준 것들은 나중 가면 '와 몇백만원 창렬겜!' 이렇게 돼버리는 거냐
최근 들어 스텔라블레이드가 워낙 잘 뽑혀서 계속 처맞는데
'예쁜 옷 입는 몸매 좋은 여캐' 가 나온다는 점만으로 2012년에 나온 대전액션게임이 비교대상이 되는 것도 이상하고,
DOA의 옷(2400원)보다 2.3배 비싼 철권8(5500원)의 철권샵 옷은 대체 뭐가 되는;
철권은 테켄샵 안해도 커마가 되니까 달라서인가? DOA5는 헤어, 안경, 속옷, 기타 악세서리 정도만 커마 가능했으니까 창렬인가.
일단 신작이 나와서 이미지를 바꿔야 덜 까이는건데 음....흥하지 못했으니 바뀌긴 어렵지
타 격투게임과 비교하면 많은건 사실이니까.
많은 게 잘못된 점일까요? 철권은 테켄샵이 워낙 구려서 '팔 거면 좀 살만한 것 좀 내놔라' 이러고 있고, 현재 가장 잘 나가는 스파6도 복장 추가되는 속도랑 퀄리티에서 약간씩 말이 나오는 거에 비하면 DOA5는 싼 값에, 짧은 주기로, 캐릭터 차별 거의 없이 팍팍 잘 내줬을 뿐인데 결국 남은 꼬리표는 총액 100만원 초과 게임이라는 딱지 뿐인데...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걸 싫어해서 어쩔수 없음. 다들 좋아했으면 시리즈 계속 나왔겠지 다른 게임들처럼 저런 방침을 세우고 계속 가다 사람들 나가 떨어진건데
DOA5는 오래 해먹어서 자연스럽게 진 거고, DOA6은 5에서 잘하던 그거조차 못하고 병크만 저질러서 망해버렸지 유저들이 옷장사에 질려서 망한 게 아니잖아요? evo에 안쫓겨서 그래픽 자글자글한 거 없이 완성본으로 잘 내고 시스템 밸런스도 손 보고 게임 볼륨도 안줄이고 옷장사 잘했으면 계속 나왔을 것 같은데.
그렇다기엔 doa5보다 옷을 더 많이 팔고있는 doaxvv는 dlc라는 눈에 대놓고 보이는 게 없어서 아무도 비판을 안 하는 게 현실임 doaxvv는 대충 옷 한 벌에 천장이 얼마다 하고 "히익 비싸네"이게 끝인데 doa5나 6는 아예 dlc 자체로 평가를 말아먹고있음 이래서 비즈니스 모델이 중요함 dlc냐 아님 인게임 구매냐에 따라서 인식이 달라짐
뭐 말 안해도 다 잘 알고 있겠지만 같은 IP일 뿐이지 DOA 시리즈는 콘솔, PC 대전게임이고 DOAX3는 콘솔의 수집형 게임, VV는 PC DMM웹의 수집형 게임으로 장르와 플랫폼 자체가 아예 다르게 나뉘어 있고, VV가 비판 덜 받는 거? 일단 동일 장르 게임이 아예 없음. 미소녀 수집형 방치형 게임 널리고 널렸는데 반실사 풀3D 그래픽은 하나도 없음. 그러니 7년을 해먹는 거 그리고 게임이 무과금 친화적, 애매한 과금은 오히려 창렬이라 무과금 유저가 많고 과금 없이 게임 콘텐츠의 90% 이상을 이용할 수 있고, 그 못하는 10%마저도 개인 만족의 영역이지 성능을 크게 위협하지는 않고. 애초에 가챠게임인 VV는 천장값이 어쩌네 마네 하는 게 당연하고(수집형 모바일 게임과 궤가 같음) 본가 DOA 시리즈는 그냥 많이 누적돼서 욕 먹는 것이지, 당시에 하나하나 나올 때는 나올 때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찔한 코스튬이 호평도 많았었음. BM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걍 이미지메이킹이 중요함. 이 게임은 이미지가 망했음. 자세히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음. 게임이 뒤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6이 망해서 다 이렇게 된 거겠지... 잘 알다시피
이게 맞는 말이지. 많으면 골라 사면 되잖아 왜 다 사야한다고 생각함?
워낙 마이너 게임이라 속사정 하나도 모르고 그렇다더라~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서 이번 생에 재평가는 글렀음 테켄샵 가격이 그따위로 나왔는데오 재평가가 안되면 뭐 ㅋㅋ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은 100퍼 자기가 관심있는 겜은 dlc 뭐 사야하나요 하고 커뮤에 물어본 다음 최대한 합리적으로 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