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초가 초반에 조정에 가서 조조한테 투항했어야했다...
라고 하는데 그게 쉬웠을까 궁금함
차라리 마등이 서량에 남던가, 목숨걸고 마초까지 가족 데리고 단체 이주하던가
그랬어야 했을 것 같음
이건 뭐 그냥 아들을 인질로 냅두고 지는 꿀빨러 간거나 다름없잖아...
마초 조조 싸울때
마초는 맹주이면서도 서량 군벌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했는데
야심을 위해 일어났다는 놈치고 어설프기 그지 없음
마등 이 양반은 지랑 아들한테 외통수 걸어버리고 결국 어찌됬건 마씨 가문이 거진 절멸에 꼬라박았다는거......
투항이야 쉽지 일가족이 그곳에 다있는데
왜 마동석으로 읽고 들어왔지...
투항이야 쉽지 일가족이 그곳에 다있는데
적어도 자기 아내랑 마대같은 동생이 마초랑 있었고, 서량에 영향력을 어느정도 갖추려면 적은 숫자 남겨봐야 의미도 없을테니, 투항이 쉬웠을지 아닐지는 난 쉽게 추측을 못하겠어
마등은 동탁에게 암살당할 뻔한 것 보면 괜히 지력이 낮은 것이 아님
내가 봐도 마등이 양다리 걸치려다 다 말아먹었다고 봄 자기는 중앙에서 꿀빨고 싶은데 양주세력도 놓치기 쉬워서 양쪽에 다리 걸쳤다가 둘다 망한거 한수가 어떤 놈인지 충분히 알텐데 마초가 감당할줄 알았나?
그래서 내가 마초가 무조건 자신의 욕심때문에 가족을 져버렸다는 해석을 그다지 와닿지 않게 여김 점점 답 없어지니까 조조한테 일족 목숨이라도 보전받으려고 했다가 것도 실패하고... 뭐 학살논란이 있는지라 이 양반도 결국 인성평가가 다시 오를일은 없을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