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그래도 재벌들은 지들 가업이니까 미국 CEO마냥 단기이익만 보고 떤져버리진 않지 않나?'
라는 생각이 솔솔 듬.
물론 이건 이거대로 답없는 새끼를 쫓아낼수 없다는 단점도 크긴 함 원숭이 좋아하는 모 회장 아들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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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제도든지 장점과 단점이 있지 CEO가 회사 경영 잘하라고 데려오는 사람은 맞지만 이익만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니 전 맥도날드 CEO 같은 사람들이 중용되는 게 문제
오히려 자기 기업이라서 돈 빨아먹는 용도로만 써먹으려 하는 오너들도 차고 넘침. 당장 노태문을 누가 그 자리에 임명했겠어.
노태문을 소비자가 뽑은게 아니니까. 주주나 경영진 입장에서는 최고의 인재임. 경영 쪽으로는 결격 사항이 없지. 소비자가 ㅈ같을 뿐...
브랜드벨류 ㅈ박을뻔해서 경영쪽으로도 실책이었음 ㅋㅋㅋ
여기서나 망가졌지 핸드폰 팔리는 실적 보면 그닥 숫자로 달라진건 없음. 오히려 이번 새 모델이 스펙을 올리면서 가격이 너무 심하게 뛰어서 장부상으로 악영향 줌. 즉,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GOS 성능저하 보다 가격 20만원 인상이 치명타였다는 말이지... 결국 원가절감 노태문은 옳았다는 말임.
? S21 S22 연속으로 ㅈ박고 S23 S24 그나마 정상화되서 다시 판매량 복구한거.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님.
하이엔드는 그럴 수 있는데, 갤럭시 주력 판매 모델은 중급기 A모델임. 이번 S24도 국내 일반 모델은 램크루지 시전해서 과연? 싶음. 경영진 입장에서는 저가에서는 샤오미가, 고급에서는 중국이나 대만폰도 있고, S급은 아이폰이랑도 싸워야 됨. 요새 서브컬쳐 콜라보랑 과거 BTS 콜라보 마케팅으로 젊은층에 어필하는 마케팅을 하면서 앞으로 바뀔까 싶은거지. 삼성전자 입장에서 구글에 종속된 입장이라 고민이 많을거임. 마소에 종속된 PC 시장의 승자는 결국 IBM -> HP -> Dell -> 레노보로 결국 대기업에서 가성비 좋은 중국회사가 다 먹었으니...
어떤 제도든지 장점과 단점이 있지 CEO가 회사 경영 잘하라고 데려오는 사람은 맞지만 이익만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니 전 맥도날드 CEO 같은 사람들이 중용되는 게 문제
이사회 도코?
미래 팔아서 단기 이익 내고, 그 이익을 낸 실적으로 자기는 다른 회사에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고 남은 회사는 그 뒤처리로 고생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긴 하더라...
외싣 프랜차이즈 사모펀드 굴러가는거보면 소비자입장에서 진심 ㅈ같을때도 있고 좋을때도 있고 그냥 똘똘한 사람이 총대잡냐 아니냐의 차이는 있지만 어느 시스템이 더 낫다는 너무 모호한 상황인것 같아. 말마따나 신세계네 따님은 조용히 칭찬받지만 아들내미는 욕을 그렇게 쳐먹어도 직장 모가지 한번 안잘려보니 원.
미국은 그나마 다양성이 많고, 온갖 회사의 형태를 시험해 볼 마르지 않는 자본이 있으니까. 한국 재벌 기업들의 문제는 이게 우리나라 국민의 돈을 빨아먹어서, 우리나라 국민의 미래가 없어졌다는게 문제임. 미국은 기업을 망가뜨려도 국가 전체의 부를 휘청거리게 할 부분이 적은데 (그 적은게 리먼 브라더스, 엔론, GE 등...) 우리나라의 경우 재벌 기업이 망가지면 국민연금이랑 은행, 증권, 사적 연금이 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