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기억력이 한번 본거는 반드시 잊지 않고 실시간으로 보는것처럼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건가?
예를 들어 책을 읽으면
일반적인 사람은 책의 문장이나 글자 하나하나까지는 기억은 안나고
인상적이었던 부분이나 전체적인 내용이나 분위기를 기억하잖아?
그런데 절대기억력은 글자 하나까지 다 기억하는건가?
아니면 책을 펼쳐놨을때의 눈에 보이는 모든걸 기억하는건가?
회상하면 마치 카메라로 녹화한걸 다시 보는것처럼?
그러면 완전기억능력자는 자신이 무언가를 회상할때
그게 현재의 현실인지 아니면 과거의 기억 속인지 구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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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노아의 피폐 느와르 복수뮬 보고싶당
유우카와 선생이 서로 좋아한다는걸 깨닫고는
자신의 마음은 고이 묻어둔채로
한발자국 떨어져 둘의 사이를 응원하며 때론 짖궃게 장난치며 축복하는거지
하지만 사람인지라 이따금씩 질투심이나 억누르지 못한 욕망에
'유우카가 없었다면...'
'처음에 선생님과 만난게 유우카가 아니라 자신이었다면...'
이런 생각도 떠오르지만 애써 머리를 흔들며 지우는거지...
그리고 어느날 유독 유우카에 대한 질투와 선생님에 대한 욕망이 들끓는 날
애써 평소와 같은 미소 아래에 억누르지만 뇌리를 스쳐지나가며 떠오르는 질투와 욕망은 어쩔 수 없는거지...
그 순간
선생을 향한 테러가 일어나는거지
카이저 그룹의 총수가 키보토스를 장악하기 위해 촤댜의 걸림돌 선생에 대해 테러를 일으키는거지
다행이도 선생님은 무사했지만
선생님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날린 유우카는 그만....
유우카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에 달려온 노아
저신이 그런 생각을 해서? 자신때문에 이런일이 일어난건가?
싶은 자책감과 깨어나지 않는 친구에 대한 슬픔...
그리고 마치 악마의 속삭임처럼 피어오르는 검은 욕망
'이제 유우카가 없으면 선생님은....'
그런 생각에 스스로에 대한 혐오감에 진저리치는거지
한편 선생도 마찬가지로 학생을 지키지 못했단 자괴감과 또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절망감, 그 누구도 지키지 못한 자신에 대해 분노
그리고 유우카를 그렇게 만든 놈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점점 피폐해지고 복수의 광기에 물들어가는거지
그리고 노아는 그런 선생과 깨어나지 못하는 유우카의 모습이 뇌리에 박히는거고
아무튼 점점 망가져가는 선생을 유우카 대신 보좌하는 노아지만 유우카를 대신할 수 없듯이
선생의 광기를 진정시키지 못하는거지
그러던 어느 날 장대같이 비가 오는 날
물에 빠진 생쥐마냥 홀딱 젖은 센세는 환희를 넘어 광기가 느껴지는 일그러진 웃음을 띄우며
유우카를 그렇게 만든 놈들을 마침내 찾았다며 광소하는거지
노아는 직감적으로 선생을 안말리면 큰 일나겠다 싶어 어떻게든 말려보려 하지만
이미 복수의 광기에 집어삼켜진 선생은 말릴 수 없는 상태이고
선생은 여러 무기를 챙겨 혼자 어딘가로 떠나는거지...
그리고 선생은 몇날 몇일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고
선생의 책상에 올려진 싯딤의 상자에는 먼지만 쌓여가겠지...
식물인간 상태의 유우카를 선생 대신 병문안오며
선생의 피폐해지는 모습과 광기에 찬 모습을 떠올리며 소식없는 선생에게 불아감을 느끼며
유우카에게 대답없을 말을 계속 거는거지
그러다가 병원 티비에 나오는 불길한 뉴스
D.U 지구의 어느 창고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이야기
노아의 심장은 쿵쾅쿵쾅 뛰어대고
뉴스에 잠시 스쳐지나가듯이 나온 시신의 모습...
차라리 못봤으면...
차라리 기억력이라도 나빳으면...
하필이면 노아는 선생이 떠나갈땨의 모습을 방금 전에 본것처럼 기억할 수 있는
완전기억의 저주를 가지고 있었고
동시에 뉴스에서 잠깐 나온 시신의 모습을 운이 나쁘게도 봐버린거지
선생이 떠날때 입었던 복장의 시신에
노아는 유우카보고 제발 일어나라며 절규하며 차라리 유우카랑 성생이 안사귀었다면
둘이 그 날에 데이트를 안했다면 이런 사태는 없었을ㅋ거라며
불안감과 공포, 슬픔에 절규를 내지르는데
이것도 운명일까?
마치 선생ㅇ의 소식을 듣고 자신도 더이상 여기에 있을 필요가 없단듯이
유우카의 심장박동도 약해지고 긴급 콜에 의사와 간호사들이 오지만
유우카마저...
연모했던 사람과 절친한 친구를 같은 날에 동시에 잃은 노아는
점점 미쳐가기 시작하는거지
차라리 잊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눈감으면 떠오르는 친구의 얼굴과 선생의 얼굴
마치 당장 말걸면 대답해줄것 같지만
어디까지나 과거의 기억일 뿐...
노아는 점점 기억과 현실을 구분 못하며 망가져가는거지
그리고 선생과 유우카의 장례식날...
하늘마저 슬픈지 눈물을 가리게끔 비가 쏟아지는 날에
노아는 우연히 듣게 되는거지
누가 선생을 죽였고, 유우카를 그렇게 만든 사람이 누군지...
죄악감과 절망감, 기억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어 망가지며 삶의 의욕도 놓아버린 노아에게
목표가 생기는거지
카이저에 대한 복수
선생이 그러했듯이 노아도 복수의 광기가 피어오르며
선생과는 반대로 살아갈 의욕을 되찾게 하는거지
그렇게 복수자로 눈뜬 노아의 느와르 물이 보고싶당...
저주라 생각했던 완전기억능력을 십분 활용해서
네루나 c&c 멤버들, 각 학교 최강자들이게 전투기교와 갖가지 총기의 활용 능력을 배우며
자신의 모든 능력을 오로지 복수 상대를 죽이기 위해 벼리는 노아가 보고싶엉
그리고 잔혹하게 관련된 자들을 처단하는 노아가 보고싶어
더이상 밀레니엄의 서기가 아닌 잔혹한 복수자인 노아가...
물론 개인이 거대 기업을 쳐들어간다고 쉽게 이길리가 없으니
폭탄 테러와 비행기 태러를 통해
카이저 총본산인 건물을 무너트리며
차근차근 카이저 프레지던트에게 다가가며 복수하는게 보고싶어
카우보이비밥 마지막화처럼
그리고 마침내 온몸을 피로 물들이며 프레지던트에게 도달한 노아...
이미 노아도 상처와 계속 이어지는 전투로 당장이라도 쓰러질것 같은 상태였지만 복수심 하나로 버티는거지
그리고 프리제던트의 호위대를 죽인고 카이저 총수를 벼랑끝에 몰지만
이내 쫓아온 추격조에 의해 노아는 쓰러지는거지
카이저 프레지던트의 비웃음섞인 욕지거리를 오히려 냉소하며 품안을 보여주는 노아
노아의 몸에는 고화력 폭탄 수십개를 몸에 두르고 있었고
그게 터진다면 반경 1km는 날라가는거겠지...
아무리 카이저 총수가 뛰어 도망가든 헬기를 타고 날아가든 상관없이
카이저 총수는 졸렬하게 협상하려 들지만 노아는 폭탄의 발동 스위치를 뮤덤덤히 뉴르는거지
그리고 강렬한 빛이 휘감으며
노아는 기억인지 아니면 환상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진짜 둘의 영혼일지도 모를...
선생과 유우카가 자신을 기다려주는 모습에 눈물과 웃음을 같이 띄우며 그 쪽으로 달려가는거지
그리고 그 다음은 거대한 폭발흔적과 함께
세간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뉴스에 나오는거겠지...
카이저 그룹의 비리와 그간 쌓아온 악덕이 소개되고 동시에 테러로 인해 카이저 그룹의 본사 건물의 붕괴와 카이저 주요 인사들의 죽음에 대해...
사실 노아는 카이저 본사에 쳐들어가는 날에 그동안 조사해온 카이저 그룹의 악덕에 대한 자료를 크로노스 고교에 도착하더록 손써놨고
카이저의 물리적인 붕괴와 함께 악덕을 세상에 알리게끔 계획했던거지...
그렇게 노아의 테러에 의해 막대한 손해와 총수의 사망에다가 그간의 악행이 밝혀져서 카이저 그룹은 완전히 붕괴되게 되며
노아가 복수를 끝마치는 그런 만화 보고싶당...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두 선배를 잃고 성숙해진 코유키가
유우카와 선생님, 그리고 노아를 조용히 추모하며
예전에 자신이 찍었던...
선생님과 유우카, 노아가 함께 찍혀있는 사진을 바람에 날려보내며
끝나는 그런 만화가 보고싶당
그리고 엔딩 크레딧 느낌으로
이 사진 찍응때 모습이 나오며
선생님과 유우카 사이에 둘의 팔짱을 끼며 노아가
"후후훗, 언제까지나 이렇게 함께 하는 시간이 이어지면 좋겠네요."
라고 말했던걸 보여주며
완전히 끝나는 만화나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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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수정할꺼긴 한데
유우카는 그냥 죽는걸로 해야겠당
그리고 노아가 머리 짧게 자르고
복수에 나설때
코유키가 울면서 매달리며 말리는 장면 추가하고
그리고 비밥 오마쥬내지 패러디 장면으로
노아가 자신의 눈에는 과거밖에 비쳐지지 않는다며 말하고
복수의 길에 나서는걸로
이젠 아내분을 스토리 전개를 위해 가차없이 죽이시는군요 잔인합니다
하지만 유우카가 센세와 이어진다는건 어디서나 마찬가지죠
죽어서도 함께야 뭐 이런거냐고ㅋㅋㅋ
그게 진정한 순애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