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는 미카즈키랑 건담이랑 자기가 지휘하는 철화단의 힘에 휘둘려서 점점 오만해지고
과격해지고 폭주기관차처럼 막 나가다가
어느순간 이젠 굳이 건담을 안써도 우리 졸 쌔네? 건덤없어도 철화단 애들 짱쎄네?
근데 요새들어 미카녀석이 말대답도하기 시작하고 뭔가 거슬려?
이러고 눈이 흐려지는데,,,
반대로 아무생각 없이 뇌빼고선 올가가 하란대로 하는 미카즈키한테
쿠델리아같은 단호한 캐릭터가 아니 그러면 어쩌나요 당신은 자기 신념없는 인형인데스? 당신을 움직이는건 올가가 하라는대로하면
나오는 훈장데스까? 명예데스까? 이러면서 미카즈키의 머릿속에 이 말이 콕 박히고
그래서 생애 첨으로 올가가 하는말에 이의를 제기해보고 지금까지 자기 행적을 돌아보기 시작하면서
굳건할거 같던 올가와 미카즈키의 사이에 작은 균열이 생기게 되고....
이런걸 바랬는데...
초반 연출 보면 미카즈키랑 올가랑 대립할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쥐뿔도 없었다는게...
질서와혼돈
비스킷임 ㅋㅋㅋㅋ 철화단 유일의 상식인....
오히려 초반에 미카즈키가 올가 갈궜을 때부터 미카즈키는 글렀음..
1기부터 혁명의심볼이지만 시민들은 모르는 기묘한 포지션이라 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