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치료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면 더 이상 한의학이 아니라면서 못쓰게 한다!
임
이건 100% 구라야.
대표적인 사례로 브론패스라는 약품이 있음.(브론패스정 - 브론패스로 만든 알약이란 소리다)
이 약품은 한의학 처방에서 유래된 현대의학의 산물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수세보원' 이라는 한의학 서적에 나온 '청상보하탕' 이라는 약물에서 기원하고 있다.
이 청상보하탕에 들어가는 약재들의 유효 성분을 추출하고 조절해서 만들어낸 것이 브론패스다.
그럼 이제 한의사들은 청상보하탕을 못 쓰나?
개소리임.
잘만 쓰고 있다.
한의사들이 못 쓰는 건 기존에 잘 쓰고 있던 청상보하탕이 아니라 브론패스라는 신규 약물임.
감기 치료제인 은교산도 마찬가지임.
은교산에 들어가는 약재의 유효성분 추출을 통해 쎄파렉신캡슐이라는 약품이 나왔지만, 한의사들은 은교산을 계속 쓸 수 있고 쓰고 있다.
참고로
한의사들이 현대의학의 산물을 못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의학에서 현대의학에서 사용되는 약물을 분석하고 그 성분이 들어간 한약재를 찾아서 새로운 처방을 만들 경우, 의사들은 한의학계에서 만들어낸 처방을 쓸 수 없다.
물론 의학계에서 쓰던 치료법은 계속 쓸 수 있다.
그래서 브론패스 양의사만 처방되는데?
햔의학쪽 연구해서 내놓으면 양의학쪽에서 흡수하는게문제인데
그게 왜 문제냐? 유효 성분만 같지 조합비나 유효성분 외 기타 성분 등이 아예 다른 약인데. 한의사들이 저런 걸 쓰게 해달라는 건 그냥 돈 때문임. 청상보하탕 한 재 20만원 받는다고 칠 때 한약재 사서 썰어넣으면 원가 5만원이지만, 브론패스 사서 갈아넣으면 몇천원에 끝나거든. (금액은 그냥 대충 적은 거고 정확한 건 아니다.)
그게 문제라고. A라는 물건이 지혈이되는 성분이있어 근데 그걸 연구해서 지혈이되는 성분만추출해서 팔면 한의학께아니게된다고. 그래서 한약 관련된상품보면 이것저것 성분이 섞이는거고. 원가가올라가는거지 한의학이 그거 할줄몰라서 안하는게아니라고
그리고 제일 밑에도 적었지만, 한의사들이 현대의학의 약품을 베껴서 한의학 처방 만들면 의사들은 그 처방 못 써. 어느 쪽이건 다를 거 하나 없다.
??? 그냥 자기들이 만들어서 자기들이 유효성 검사해서 처방으로 등록하고 쓰면 됨.
그게안된다고 실질적으로 그약을 의사들이 만듬? 제약회사가 만든걸 약국에서 사서 그약을 의사가준 처방전을 약사가보고 그약대로 분배하거나 대체가능한약으로 넣는건데 한의사들은 직접팜. 물론 한약사가 따로있긴한데 보험적용안됨. 한의사를 통해 직접사야 보험적용되는데 장기로 차포떼고 어쨋든 왕잡으면 되는거아님? 이게니주장임 양약성분따라하면된다? 하면됨 근데 제조방법이나 유통이나 여러문제가 존재하는데 그거왜안함? 이러는건 그냥 눈가리고 아웅하는거
그리고 정부&세계공식처에서 인증받는거하고 한집단에서 인증받는거하고 똑같은 선상일수가없는데?
??? 제약회사는 의뢰만 있으면 한약 처방도 만들어줘. 공진단 같은 것도 한풍제약 같은 곳에서 많이 만든다.
그리고 한약은 오히려 일반 의약품보다 등록이 더 쉽다. 그냥 변리사에게 돈을 주고 등록하면 끝이거든. 실제로 한의학계에서 그런 칼럼이 나온 적도 있음.
물론 이것도 요건이 없는 건 아니지만.
공진단은 내가말하는 한약이 아니고 활명수에 가까운 약품이고 양의사도 팔수있는물건임. 약은 크게 3종류임 한의사만팔수있는거 양의사만팔수있는거 둘다팔수있는거 니가말한 제약회사에서 만들어주는건 세번째에속함
공진단은 그냥 제일 잘 나가는 거니까. https://www.druginfo.co.kr/detail/company.aspx?pid=301 한의사만 팔 수 있는 것도 만들어줘.
그리고 등록이 쉬운이유는 의약품이아니라 의약보조제로 나오니까 등록이 쉬운거다.
ㄴㄴ. 그거 말고 무려 '특허' 로 등록해서 처리하라고 칼럼을 낸 한의사가 있었음. 솔직히 환자로서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지는 소리긴 한데, 그런 식으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