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식판.
오늘 우리팀 부장님이 단톡방에 갑자기 올린 공지.
다른거 다 떠나서..
우린 누가 배식 해주는게 아니라
뷔페 식으로 전부 자율배식인데
난 지금까지 짬을 1도 버린적이 없음..
그런데 남겨서 버리는 사람은 맨날 버리더라고..
도대체 왜..
’먹기전에 자신이 얼마나 먹을 수 있는지‘
이걸 매일 모르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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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습관임 부끄럽지만 나도 고딩때 고치기 전까진 그랬어
그거 습관임 부끄럽지만 나도 고딩때 고치기 전까진 그랬어
본인이 의식하고 고쳐야 비로소 바뀌더라고
예전에 같이 일하는 직원이 밥먹을때 항상밥을 남겨서 주방이모가 밥을 밥만줘봤는데 그것도 남기더라 습관이 무서운듯ㅋ
그 사람은 딱히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나 본데 ㅋㅋ 성인이라면 주변에서 말하기도 좀 뭣하고.. 본인이 고치는 수 밖에
먹지도 못하는 음식에 쓸데없이 욕심 부리는 사람 있지. 잔뜩 퍼오고 배부르다고 짬 잔뜩 만들어서 버리고. 이해할 수 없다
안받으면 눈치보여서 담는다는 정신나간 직원도 봤었음
막상 먹어보니 반찬 담기 전에 생각한 맛이 아니어서 남기기도 해서 난 뭐라 못하겠다...
나도 자연스럽게 딱 먹을 만큼판 푸게 되던데
은발 미소녀
돼지다
자기 먹을 양이 진짜 가늠이 안 되는 사람이 있나? 아나면 그냥 배려심이 없는 건가?
어릴때 저러면 어른들한테 쳐맞았는데 지금은 그러면 클나니까
그거 음식보면 일단 담고보는 식탐임
내가 저래서 자율배식하는 곳을 피할려고해.. 자꾸 먹을수 있겠다 퍼와서... 배=는 부른데 아.. 남기면 안되는데 하고 우걱우걱또 먹고.. (결국 나만 살쪄 ㅋㅋ)
혼자서 천천히 식사하면 여유있다 안남기고 다먹는데 같이 먹으면 나갈때도 같이 나가려고 일부러 남기는 경우도 있음 특히 구내식당이 없어 같은 팀원끼리 나가서 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직장이면 더더욱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