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제와 아카시아가 GOD의 조리를 끝내고 돌아왔는데
역사상 최고의 요리사라는 플로제도 심하게 쇠약해 질 정도로 조리 과정은 험난했다
미도라는 플로제같은 사람이 사람들을 위해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에 1차적으로 화가 났고
플로제를 치료하기 위해 치료수를 뜨러 갔지만
당시 미도라의 실력으론 감당하기 힘든 맹수가 버티고 있었고 치료수는 가져왔지만 본인이 죽기 직전까지 몰림
그리고 미도라는 평생 플로제만을 위해 움직인다면서 다짐하고 쓰러지는데
플로제는 미도라를 치료하기 위해 구르메 세포의 악마까지 불러내고 세포를 재생시키는 기술인 암기를 쓰고
미도라가 기운을 차릴 수 있게 맛있는 밥을 만들어 주려고 했지만
그 상태로 목숨을 잃었다
세간에 알려진 "플로제 님은 목숨을 거둘 때 까지 음식을 만들었다"고 하는 전설의 진실은 이랬던 것
미도라는 큰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자신에게 애정을 보여준 첫 번째 사람인 플로제를 구하고 싶었던 것 뿐인데
결과는 최악으로 돌아온 것이다
아카시아는 미도라를 탓하진 않고 "너희는 플로제의 몫까지 살아가야 한다"면서 당부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 뜻의 진짜 의미를 이해했지만 미도라는 나중에 나오듯 이걸 심하게 곡해해서 이해함
그리고 미도라는 플로제가 혹시나 부활 할 지 모른다는 심정으로 매일 치료수를 퍼와서 플로제의 묘에 뿌렸는데
이렇게 슬퍼도 배가 고파오는 자신의 식욕을 원망하게 된다
그리고 100년에 걸쳐 진행되던 전쟁은 끝나고 세상은 구르메 시대를 맞이했지만
미도라는 플로제가 죽은 이 상황에서 환희하는 인간들을 증오하게 됨
아까 말한 미도라의 곡해는 "아카시아는 플로제의 몫까지 살라고 했다, 그럼 플로제의 몫까지 이 세상 모든 식재료를 다 먹어치우겠다"라는 내용이다
근데 보면 알겠지만 플로제가 죽은 원인 제공은 미도라다 그냥 놔뒀으면 시간은 걸리더라도 자연적으로 회복 했을건데 본인이 괜히 나대다가 일만 그르치고 괜히 세상까지 저주하게 된 것
결국은 지 잘못....
요컨대 '자기 때문에 엄마가 죽은 걸 인정하기 싫었던 어린이'
할아부지 토리코가 뭔가요?
효심 깊은 금쪽이...
얼마나 사람들이 싫었는지 구르메 스파이스까지 써서 사람들을 죽임
결국은 지 잘못....
할아부지 토리코가 뭔가요?
아동성애자 작가의 만화
효심 깊은 금쪽이...
요컨대 '자기 때문에 엄마가 죽은 걸 인정하기 싫었던 어린이'
그래서 작중에서 세츠노도 비슷하게 평하긴 함
얼마나 사람들이 싫었는지 구르메 스파이스까지 써서 사람들을 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