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오늘 긴급 7차 전력 강화회의를 가진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KBS와의 통화에서 "마쉬에 이어 카사스 감독 협상도 결렬됐다. 사실상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결국, 김도훈 감독에게 6월 A매치를 부탁하게 됐다. 9월 A매치까지는 시간적으로 조금 여유가 있다. 유럽도 시즌이 이제 끝나 지원자 풀도 넓어 것이니 새로운 후보군을 잘 검토해 선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귀네슈 등 3, 4순위는 후보군에만 포함돼 있었을 뿐, 사실상 협상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귀네슈 등 3, 4순위는 협상 카드로만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저희 전력강화위원회는 마쉬와 카사스 1, 2순위 후보 중 당연히 선임될 거라 봤다. 협상은 대한축구협회에 일임한 상황이고, 정관상 전력강화위원회는 협상 단계에서 개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후보군 선정이후 협상 과정에선 정작 배제된 반쪽짜리 전력강화위원회의 현실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 위원장은 자신을 포함한 전력강화위원들은 한국 축구를 위해 최상의 후보군을 찾는 데 노력하고, 집중하고 있으니 축구 팬들께서도 조금만 더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솔직히 너무 힘듭니다. 정말 힘듭니다.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축구에 필요한 분이 어떤 분인지 전력강화위원들 열 분과 함께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정해성 위원장을 필두로 한 전력강화위원회는 조만간 다시 소집돼, 9월 A매치를 목표로 또 한 번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력강화위원회가 최상의 후보군을 추려서 전달해도 이를 번번이 무산시키고 있는 대한축구협회 협상력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력강화위원회가 협상에까지 참여할 수 없다면 9월에도 이번과 같은 촌극은 반복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힘든건 알겠는데 힘든 이유가...본인들이 자초한거라는...생각은 안드나???
황선홍쓸려고 그지랄해놓고 힘듬? 니네가힘드냐 보는사람들이힘드냐 후보군도안만나오고 아마추어적으로 너밖에없어 너나가리대면 우리좃대 이런식으로협상해서 날라가서 지금이모양이꼴댔는대
힘들면 그만둬. 제발!!!
몽규랑 그밑에 거수기들이 같이 안나가면 계속 반복될뿐임
난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귀네슈등 3,4순위는 협상카드로만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이거 막말로 장식용따까리로 썼단 말이잖아
힘드시면 그만두시지 왜 계속 하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