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두꺼비는 예로부터 피부에서 생성되는 독성 진액으로 인체에 매우 유해하기로 유명해서
어르신들이 괜히 두꺼비 만지지도 말라고 하는 것이 아님
이중 여러 두꺼비들의 독은 부포톡신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게 부포테닌이라는 강력한 환각 성분이 포함되어있음
물론 대부분의 두꺼비들에게서 나오는 부포테닌이 대부분 극히 소량이라
두꺼비 진액은 마1약이 아니라 치명적인 독에 불과함
그런데 소노라 사막 두꺼비의 진액엔 순수 부포테닌이 많이 나와서
미국에서 인기 좋은 상위 티어 마1약으로 통함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소노란 사막 두꺼비로 마1약 만드는 방법이 책자로 만들어지기 까지 함
복용(?) 방법도 꽤 간단한데 그냥 냅다 핥으면 됨
아니면 진액을 체취하거나 가죽을 잘 말린 뒤 파이프에 넣어 태워 빨면 된다고..
그 유명세 때문에 약쟁이들과 밀렵꾼들에 의해 소노란 사막 두꺼비의 씨가 마를 정도로 남획 당하고 있어서
자칫 멸종 위기 단계에 넣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오고 있음
거기다 말이 천역 환각제고 상위 티어 마1약이지 두꺼비 독이 괜히 독이 아닌지라
심각한 통증, 잇몸과 점막 손상, 구토, 설사 는 물론이고 심각하면 심장마비로 순식간에 천국 가버릴 수 있음
꼬카인 얘기하는게 아니었군
그천국간다는게 죽는다는것보다 숑간다로 들리는데 ㅋㅋ
이미 두꺼비 핥는 건 약 빨아야 가능할 것 같은데
저 독이 원래 천적들 방어용으로 만들어지는 걸 텐데 그거때문에 오히려 남획당하는 상황이라니. ㅈ간놈돌은 참 대단한거야.
인간은 멸종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