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국이 왜 한국을 냅뒀는지 설명하는 서양 역사학자

[황토색집]

[루리웹-9768295769]

안 내비두면 어쩔껀데 ㅋㅋ
지들도 망할텐데

[카포에이라]

ㅋㅋ 마 살수대첩 모르나? 살수대첩! ㅋㅋㅋ

[올도완]

그리고 역사 속에서 한 두 번은 줘턴 적도 있으니(방어전 한정) 중화 입장에선 계륵이지
먹으려면 못먹는 건 아닌데 끈질기고 먹어도 들인 수고만큼 뽕을 뽑느냐면 것도 애매하기에 그냥 개기지만 않으면 대충 냅둔 거지

[루루팡 루루얍]

지금도 뭐 비슷한 상태 아닌가 싶음
니가 총력전을 하면 먹을 수 있겠지만, 너도 불구 정돈 된다

[올도완]

그치 지금은 일제강점기 역사도 있으니 전세계를 대상으로 스탠스 유지중인 거고

[화화]

???: 곧 친조를 할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Hibernate]

털기위해 들이는 비용에 비해서 땅이 값진것도 아니었고
먹으려고 했다가
손해만 보고 망했버려 역사의 뒤안길로 간 나라도 있었으니

[웃긴것만 올림]

임란 터지고 명나라가 한 말이 님들 100만대군 수장 시킨 나라 아님? 구라 ㄴㄴ 였지

[황달대신검달]

ㅋㅋㅋㅋㅋ

[니라민]

??: 님들 왜랑 편먹고 베이징 처들어올려는거 다앎. 선넘지마셈.

[퇘끼]

그리고 결국 해내셨다ㅋㅋㅋㅋ

[면먹는하마]

ㅋㅋㅋ 구라 즐 우리 쳐들어오려는거지? 왜국처럼!

[오늘도다이어트중]

그런데 갑자기 고려천자가

[타우렌항해사]

???:니들이 옛날부터 북쪽으로 오니까 그렇잖아!

[총든버터]

요동뻘밭넘어서 지배력 구사하는게 힘듬

중원국입장에서도 조공받는 제후국으로 두는게 젤편하지

[루리웹-9768295769]

요서

[또혼자야]

한잘알 이시네 ㅋㅋㅋ

[기몐슈]

호로록 하려고 침략했다 망한적이 있어서 그때 트라우마가 쎄게 박혔지..

[미래의 나]

몽골제국 귓방망이 갈기고 말 훔쳐가고 엉덩이 만지고 튀는 유전자 보유중

[오지않는택배]

근데 병자호란 생각하면 결국 복속 시킨거 아님?

[루리웹-0495765362]

낙랑군처럼 아예 지방행정구로 뒀나 안뒀냐가 요점인듯

[카리오너스]

우리가 중국의 무슨 성이 아니라 조선이라는 국가로 남았잖슴

[루리웹-76461616]

독립국으로는 존재했잖어

[단사쵸]

그렇게 따짐 이미 고려때도 복속당한거지

[오지않는택배]

고려때는 진짜 복속된거지 왕도 몽골 왕이 정하는 수준인데

[루리웹-9005949664]

굴복은 시켰고 굴욕적 강화는 맺었는데 결국점령은 아니라서
청나라인이 지배계층이 되었나?->여전히 토착인 귀족이 지배계층임
정치에 간섭을 하나? ->하긴 하는데 담당 관료가 파견와서 감시하진 않음 가끔 사신정도

‘그 이전에 명나라랑 맺은 제후관계를 이제 청나라랑 맺자. 안 맺으면 지난번처럼 병자호란 맛 본다?’ 의 의미와 같음

2차 여요전쟁 이후의 결말과 엄청나게 비슷함 다만 이쪽은 왕이 붙잡힌 관계로 후계자들이 볼모로 끌려갔다는 차이가 있지만

[니라민]

원나라보다 훨씬 낮은수준의 입조사례니까. 왕을 청맘대로 임명한것도 아니고

[루리웹-9005949664]

원간섭기 고려는 외국학자들은 몽골의 영토 취급으로 보는 관점이 많더라. 그리고 어느정도는 납득이 감.
다만 뭐 이쪽도 몽골인 관료가 한반도로 넘어오지 않고 여전히 고려인 관료가 지배했다는 점에서(동시기 한족은 몽골 관료가 파견됐으니) 완전 점령이라 보기 힘든 감은 있지

[비전문가]

병자호란 때는 아직 중국이 되기 전이라서.

[총든버터]

패고 제후국삼았잖음

[gunpowder06]

그랬으면 조선 왕실이 상투 풀고 변발했겠죠.

[Above&Beyond]

고구려,고려 시절로 보면 조용한게 한방은 있는 녀석인줄 알았는데 임진왜란때 보니까 애들 왜이래 수준

[카리오너스]

조선은 안정적인 중앙정부를 유지하기위해 지방 사병들 못키우게 잡음

[루리웹-9005949664]

자기 조상님이 그 지방 사병 + 관군으로 쿠데타 일으켜서 왕됐거든 ㅋㅋㅋㅋ

[원신빼고태그붙임]

예로부터 우리나라 먹으려고 숟가락 얹던 나라는 몽골 빼고 다 뒤졌다

[()엉덩이]

쿠빌라이 : 그 당태종도 못먹은거 내가 따.먹음. 개쩜 ㄷㄷ

[루리웹-2405207794]

날 감동 시켰으니 막내딸을 주마 나중에 증손녀도 고려로 보낼게

[청새리상어]

사실 냅둔적이 없다.
조지러 들어가기가 빡새서 잘버티니까 걍 타협본거지.

[니라민]

韓을 친다 > 망할텐데? > 망함

[태천위]

일단 침략하기 위해서 오는 길부터 지랄맞으니까……

[극악인생]

위치가 좀 계륵 같은 땅이라...

[회색기사GK]

대체역사 소설 좋아해서 중국이 한반도 침공하기 어려운 점을 보면, 요동 육상 경로는 습지대, 압록강 건너면 개마고원이 안녕!
바다는 황해가 내해에 가깝다고 하지만 대규모 군대를 보급할 정도로 만만한 바다가 아니라고 합니다.

[bitsable]

황해 건너니까 미친 뻘밭이 막 웃으면서 뻐큐날림ㅋㅋㅋ
땅인 줄 알고 내렸는데 갑자기 막 바닷물 차오름ㅋㅋㅋ

[슬리핑캣]

우리는 항상 전략이 같다.
우리가 니들 못이기는거 우리도 알아.
그런데 우리건드리면 니들도 곱게는 안끝날거다.

[막시무스7세]

그런애들이 청이 아편전쟁으로 얻어 터질때 쇄국 정책을 폈다고?

명이 조선을 둔건 만주쪽에 여진이나 거란 애들이 처럼 만주쪽에서 쳐들어오면 뒷치기 하려고 둔거고
(만주는 옛날부터 말, 철기등이 잘 나옴, 고대시대 전차 생산장임)

청은 조선을 거의 반 식민지화 한 상태가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죄수번호-3493859067]

식민지 경영하려면 탐나는게 나와야 하는데
글쎄, 인삼이랑 두부 정도?

[Emmett.L.Brown]

쇄국정책은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삼은 이상에는 어쩔수 없는 상황
대원군이 정권 잡은 상태에서 통상하자면서 협박하려소 대원군 부모의 묘를 도굴 시도한 놈들이 나온 이상 흥선대원군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음
부모묘를 도굴한 놈들한고 손을 잡는다? 나라 통치 근간이 흔들림

[루리웹-9005949664]

중원국가 입장에선
조지려니까 수십만 원정 가야하고
어쩌다 조지는데 성공해도 부흥운동 일어나서 말짱 도로묵이고
문화로 말살하자니 자기들의 문화와 역사가 있어서 쉽게 동화가 되질 않고
무시하고 냅두자니 뒷통수가 시큰하고
얘네만 문제면 방어만 잘 하면 되는데 얘네가 자꾸 근처 유목민하고 협력하려 하고
제후로 삼아서 길들이고 당근들 주는게 속편한 관계

[루리웹-8608483178]

명조때까진 대체로 맞는말이지만
청때는 좀 미묘하지
오랑캐라고 무시하는게 패시브였고 청도 그거 다 알았는데
터는것 정도는 얼마든지 하는데
멸망전 하기엔 좀 까다로우니까 놔둔거지

[루리웹-2405207794]

조선 내에서는 공식석상에서도 청 까고 그랬더라

[루리웹-7310123313]

계륵 그 자체라

먹으려다 뒈짓한 왕조

먹는데 성공했지만 먹을게 없어서 도로 뱉은 왕조

먹으려고 했다가 갑자기 그놈들과 공존하려던 왕조가 나타나서 공존하는 놈에게 붙어 엿먹임 풀맥스로 당한 왕조.

등등이 한두개가 아니었으니.

[루리웹-9106640088]

짱도 머리와 돈을 좀 많이 썼지

[덴드로비움[후미카P]]

오죽하면 임진왜란 때 망명 신청한 선조를 보고 저 새키들 왜놈들이랑 짜고 치는거 아니냐, 천하의 당나라의 30만 대군을 물리친 놈들인데 말이 안 된다 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

[정체불명1]

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의 역사에서 가장 대규모로 부대를 운용한 침략전쟁을 막아낸 나라.

[Hells Bells]

공격하기 어려움, 먹어도 유지하기 어려움.
주변국들 중에선 수준 높은 유교문화권의 규모 있는 문명국이라 중화질서에 편입해서 우호적으로 지내는게 서로 편함.

[Hells Bells]

그래도 국력 차이는 명백하기 때문에 명,청 초기에는 무거운 조공을 요구하면서 서열 잡기로 시작함. 그러다가 관계가 안정화되면 합리적인 조공 책봉 관계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임.

[아라이]

명청때는 저게 맞았고 저거 전에는 두들겨 맞기도했지
당장 고구려나 고려때 거란 몽골등등 쳐들오 온적도 많고 그러다 지틀이 꼴아박고 터지거나 기어코 전국토 불태우거나

[grief0]

바다있는 스위스

[포춘생존자]

당근과 채찍을 아슬아슬하게 잘 사용한거지
"나 건들면 아주 후회하게 해줄게 하지만
건들지만 않으면 어깨 좀 주물러 줄게" ㅋ

[오스트리아-헝가리]

그렇게 크지도 않은 주제에 인구수는 제법 많으니까 방어전은 잘함
반도 전체가 산덩어리라서 침략 루트가 몇개 없음
저 출혈을 감소할 이유도 없고 걍 대면대면하게 지내도 손해는 안봄
한반도 말고도 적이 많던 시절이 대체로 존재했음
아주 예전에 몇번 털려고 시도했긴 한데 거하게 말아먹기도 했음

[옵저버 mk-2]

가뜩이나 중원에서 먼데 먹으려고 군대 끌고 가기엔
육지로는 요동 만주를 거치고 수로로는
강도 아니고 황해 남해를 거쳐야 하는 지랄 맞음과
미친듯한 우주방어전 때문에 가성비 안나오긴 하지

[마시멜로☆]

명나라는 먼저 망했죠

[전설곰띵]

극악의 난이도의 외교로 500년을 버틴 나라답다... 뭐 지금도 다르지 않지만.... 마지막에 망할 때도 외교의 영향이 컸지...

[안두인-린]

그냥 정주민족의 한계로 늘어난 공격한계선을 감당할 수 없고, 수비전에 특화된 지형 특성상 오는 족족 불태울 수 있으니까, 적당히 거리감 벌리고 살았던 거 아닌가.

[루리웹-8329133273]

걍 정복에 들어가는 노력 대비로 별 메리트가 없으니까 속국관계 정도로 만족하는 거였지.

[코프]

그냥 삼키는거 보다 조공 잘하고 말잘듣는 속국이 훨씬 이득이라 그런거 아니었음?

[슬픈아다]

역사적으로 삼키려다가 디진 나라와

그걸 보고 ㅋㅋ 내가한다 하다 같이 디진 나라

그리고 삼켰다가 금세 토해낸 나라들이 줄줄 있는대다가

먹어본 놈도 야 별 맛 없드라.. 해서 구미가 안당김

[相葉夕美]

이민족 왕조 입장에선 중원에 집중하는것만도 버겁고
한족왕조 입장에선 만주도 컨트롤하기 벅차니까
한반도까지 먹을려고 건드릴 여력이 없지

[coolngroove]

이제
외국인(특히 백인)들이 한국 역사에 관해 말하는
자막 달린 캡쳐 짤 보면
국뽕 용 조작 자막아닐까 하는 의심이 먼저듦

[리스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같은거 보면
우리나라 크기와 국력을 오판했을수도 있었을것 같음
예전 한반도 노리다 망한 나라들이 있다보니
괜히 건들다 피볼수 있는 강한 나라라고

[POISON]

학자님이 잘못 알고 계시네. 그냥 주인과 하인관계맞아요.
아니다. 부모와 자식관계지.

양반 사대부의 충성가(115쪽)

"중국(명)은 우리나라에 있어서 곧 부모요, 오랑캐(청)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곧 부모의 원수입니다. 신하된 자로서 부모의 원수와 형제가 되어서 부모를 저버리겠습니까? […] 차라리 나라가 없어질지언정 (중국과의) 의리는 저버릴 수 없습니다.[윤집의, 「척화론(斥和論)」]"

동방거유(東方巨儒) 송자(宋子 : 송시열)의 가르침(『肅宗實錄』)

"오로지 우리 동방(東方)은 기자(箕子) 이후로 이미 예의의 나라가 되었으나 지난 왕조인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도 오랑캐의 풍속이 다 변화되지는 않았습니다(『肅宗實錄』 7-1-3). … 기자(箕子)가 동쪽으로 오시어 홍범(洪範)의 도로써 여덟 조목의 가르침을 베풀었으니 오랑캐[夷]가 바뀌어 중국인[夏]이 되었고 드디어 동쪽의 주(周)나라가 되었습니다(『肅宗實錄』9-2-12)."

성조(성스로운 조정)라 했고 조상의 비문에도 항상
유명조선(명나라가 있기에 조선이 있다)이라고 하였습니다.

유교를 국교로 숭상한 조선은 개국 초, 태종 때에
서운관에 보관되어 있던 한민족의 고유사서를
이단이라 하여 소각하였습니다.이후 세조에서 성종까지 3대에 걸쳐 사서수거령을
내려 유교 지상주의에 반하는 사서들을 압수,
소각하였습니다.

이는 자기 스스로 자기의 역사를 파괴하는
해괴한 행위입니다.

이미 국초부터 망국으로 가는 비운의
단초가 시작된 것입니다.

세조실록 7권, 세조 3년 5월 26일 무자 3번째기사

팔도 관찰사에게 고조선비사 등의 문서를 사처에서 간직하지 말 것을 명하다

팔도 관찰사(八道觀察使)에게 유시(諭示)하기를,
"《고조선 비사(古朝鮮秘詞)》·《대변설(大辯說)》·《조대기(朝代記)》·《주남일사기(周南逸士記)》·《지공기(誌公記)》·《표훈삼성밀기(表訓三聖密記)》·《안함 노원 동중 삼성기(安含老元董仲三聖記)》·《도증기 지리성모하사량훈(道證記智異聖母河沙良訓)》, 문태산(文泰山)·왕거인(王居人)·설업(薛業) 등 《삼인 기록(三人記錄)》, 《수찬기소(修撰企所)》의 1백여 권(卷)과 《동천록(動天錄)》·《마슬록(磨蝨錄)》·《통천록(通天錄)》·《호중록(壺中錄)》·《지화록(地華錄)》·《도선 한도참기(道詵漢都讖記)》 등의 문서(文書)는 마땅히 사처(私處)에 간직해서는 안되니, 만약 간직한 사람이 있으면 진상(進上)하도록 허가하고, 자원(自願)하는 서책(書冊)을 가지고 회사(回賜)할 것이니, 그것을 관청·민간 및 사사(寺社)에 널리 효유(曉諭)하라."
하였다.

[루리웹-2405207794]

그건 일종의 외교적 수사라고 생각해야지 진짜 주인님 아버님으로 여기진 않았어(왜냐면 중국 황제 천자는 공식적으론 세상 만물의 주인이기때문에 표현 자체는 그렇게해야했지) 청 때는 조선 내에서라면 대놓고 청 오랑캐라고 까기도했고 재조지은의 명나라 때도 원래는 황제 밖에 못할 하늘에 제를 지내는 것도 조선에서는 했어

[루리웹-4295155307]

어차피 한국땅 산밖에 없고 과거에도 현재도 자원도 없는 개똥땅이라 먹을 필요가 없었음ㅋㅋ 개똥땅 먹을라고 전쟁해도 전쟁비용 여론 자국민 목숨이 더아까우니 계산한거지 가만냅둠 알아서 조공도 바치니까

[극프]

옛날부터 이런얘기가있지
죽어도 혼자는 안죽고
이긴다 한들 복구힘들정도로 같이 줘팰순있지
포의 나라니깐

[서이준]

외국인.자막.캡처... 으읔, 머리가... 샜지만 아마 출처는 여기가 아닐까 싶음 https://youtu.be/mNDKPV6zhhM?si=N0CJZFp7lGOLyatt

[페도대장]

뭐래 살수랑 귀주도 못 넘는 것들이!

[루리웹-9579757193]

지금도 한국은 크게 다르지 않음
“내가 니들 상대는 안되지만
니들이 침략하면 굉장히 피곤하게 해줄게” 전략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당장 중국 위에 있는 몽골이나 아래에 있는 베트남도 크게 터치를 못했는데 외국에 간섭은 제한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