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모음집
1~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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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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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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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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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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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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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셨나요, 선생님?
니코? 어째서 바니걸을...?
그야... 가끔 바니걸을 입고 샬레를 드나드는 학생들도 있다길래.
저도 한 번 입어봤답니다?
그나저나 이런 옷을 입고 토끼귀 머리띠라니...
이래서야 귀 여섯 개 달린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되버렸네요.
동물귀 달린 학생들도 배려를 해주셔야죠.
누가 들으면 내 취향인 줄 알겠네.
아니었나요?
세상에 어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바니걸을 입히겠니?
하긴 그렇겠지요.
여학생들이 선생님의 억지로 바니걸을 입었더라면...
입은 상태로 샬레 사무실에 들어가진 않았겠죠.
그렇......
잠깐만? 그게 무슨 소리니 니코야?
......
입고온 거 아니지?
......
여기서 갈아입은 거, 맞지???
......
부탁이니 웃지만 말고 대답을 해줘.
......
갑작이 다른대원이나 레빗소대가 찾아와서 복잡한 표정짓는거 보고싶다.
오늘도 센세는 인근 주민들에게 이상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