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후지오 선생님 작품이라 그런지...
아저씨 취향이랑 딱 맞아서 좋더라
모씨처럼 일본제국의 전쟁역사에 대해서 애매모호한 입장도 아니고
도라에몽에 나왔던 일본은 집니다. 라는 대사 나온 것도 확실하고
가장 잼있게 봤던건 역시 마라톤편...
뭔가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기분이었음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그 시대와 원작자의 원래 성향을 생각하면 당연한지 않나 싶음
뭔가 유년만화에 성인의 취향이 좀 더 들어간 느낌
암튼 덕분에 타임 트레벌 잘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