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as-is 분석을 통해
to-be 구현해보는 사내 교육을 받았는데
ㄹㅇ 기능 자체는 내가 갠플에서 지겹게 했던 CRUD였거든?
근데 코딩규칙 지켜가면서, 심지어 ui툴을 통해 코딩하는 거라
해당 툴의 라이브러리에 대해 모르면 as-is를 봐도 따라 칠 수가 없다보니
진짜 개버벅이면서 하루 죙일 모니터만 바라봤음..
애당초 si회사가 그렇지만 ui툴 안 쓰고
vue나 react같은 오픈소스를 다루는게 좋긴 하겠다만..
이건 내가 개인 공부로 커버해야될 영역인 것 같고..
그나마 순한맛으로 맛봤는데
빡시더라. 내일도 이어서 할듯..
근데 경기가 확실히 안 좋긴 하나봐.
7월까진 아마 이런 식으로 사내 교육만 받을 것 같다고 하시더라.
시장 상황 매우 안 좋다나봄..
경기 풀릴 때까진 이 회사에서 뒤져도 안 나갈 예정..
솔직히 si는 개발자체는 안어려움 엄청난 양과 개발 외적인거 때문에 힘들지
팀장님도 그 말 하시더라. 개발 자체는 신입들 믿지도 않아서 어려운거 안 준다고.. 대신 도메인 지식의 부재와 "인간"들이 힘들거라고.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까 빌런이 꼭 있음
후.. 그래도 최소한의 퍼포먼스도 못 내는 신입도 그 빌런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들어서.. 일단 열심히 교육 듣고 있음.. 현장 투입해서 1인분.. 아니 0.5인분이라도 없는 것보단 낫지.. 소리 듣고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