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에서 이 양반이 왜 그리핀도르 소속인지 마지막에 보여주는데
영화판에서는 존나 어이없게 마법 처맞고 기절해버렸는데
소설판에서는 감옥을 탈출하려는 해리랑 꽤 치열하게 격투를 벌이게 됨
근데 힘 차이 때문에 페티그루가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해리가 우리 아빠랑 엄마는 너를 친구로 여겼는데 너는 끝까지 저버릴거냐고 설득하고
결국 페티그루는 마지막 양심을 버리지 못 하고 해리를 못 죽임
그러자 볼드모트가 준 은색 의수가 저절로 움직여서 페티그루의 목을 졸라 죽임
마지막에 해리한테 미안하다는 눈짓을 보내고 그대로 죽었다고 묘사됨
결론은 영화가 저 인간 행보랑 행적을 죄다 망침
뭐 어때 주연도 조연도 아니고 악역인데 보따리 한개쯤 찢어먹을수도 있지
뭐 어때 주연도 조연도 아니고 악역인데 보따리 한개쯤 찢어먹을수도 있지
그렇다고 쟤 악행이 없어지는건 아니지 그냥 쟤도 사람맘이 있는 놈이구나 하는 요소일뿐
다른 세계, 친구? 얘야.. 너 혹시 꼬붕이란말 알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