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두달 뉴비라 기존 배경스토리 모르는거 많아서 (19지까지밖에 못봄. 오버존이니 릴리바이스니 그런거 몰?루) 쌩 헛소리일 수도 있음.)
이벤스 방금 하드모드 다 깼는데, 하하호호 잘 끝났다 싶었던 스토리를 갑분싸하게 만드네.
"랩처들의 대빵인 랩처퀸이 있는데, 사실 모더니아가 랩처퀸 (혹은 랩처퀸'들' 중 하나)이다" 인 건가?
뭐가 어쨌든 모더니아는 랩처들 죽은거에 슬퍼하고 분노했으니, 랩처들 편 들건 거의 확실한 거 같은데.
그럼 최악의 경우는 모더니아가 완전히 적이 되는 거고,
'기존의 랩처퀸과 새로운 랩처퀸(모더니아)과의 투쟁이 발생해 모더니아가 주도권을 잡는 것' 이 그나마 차악일 지도.
그럼 지휘관의 방주와 모더니아의 랩처들 어느 한쪽이 멸망하지 않고서 끝날 가능성도 있으니. 마치 스타 2의 테란과 저그처럼.
아무튼 스토리가 이렇게 끝난 지금은 모더니아 스킨 지르기가 굉장히 찝찝해짐.
저번 사이드 스토리에서 모더니아가 각성했을때는 "헬레틱의 과거를 딛고 인간들을 위해 싸우겠어"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벤스 끝난 지금은 걍 통수칠 지도 모르는 랩처들의 지도자란 느낌이라서,
하여튼 모더니아랑 지휘관 사이가 원만하게 잘 끝났으면 좋겠음.
지히간 못만나서그럼 토커vs지히간 당빠 지히간이지
그래서 빡통 여왕님이 지휘관이랑 모더니아빨리 만나게 해주려는거 같은데, 항상 이런 전개에선 빨리 못만나더라고.
군심 케리건처럼 가는 정도면 그래도 행복한 전개일듯
고짐고
군심 캐리건은 어쨌든 레이너하곤 잘 되었으니.
한국 드라마식 막장 전개로 가면 선정이 예나 딸이예요 각
뭔 말인지 이해 못했음.
사실 마리안이 랩쳐퀸이랑 옛 지휘관 유전자로 만든 딸이거나 니케..
새로운 세력아닐까
근데 제 3세력이라도 랩처들의 통치권을 놓고 한 번은 기존 랩처 세력이랑 붙어야하겠지.
여왕아래 군체로 유지되는 개미나 벌을 생각해 보면, 새 여왕이 가지는 의미는 분가 혹은 세습이지. 뭘 상상해도 이상할거야 없을 정도로 근거도 복선도 애매한 시점이라 걍 기둘려 보면 될일이지 뭐~
그래서 일부러 지휘관 만나게 하려고하는거인 듯
빨리 지히간을 만나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