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인 개발자가 언리얼 엔진으로 더 데이 애프터라는 더 데이 비포의 패러디 게임 영상을 만들었다
더 데이 비포의 트레일러를 보고 영감을 얻어 23년 3월부터 작업에 들어갔는데
팬이 더 데이 비포에 분개해서 개발중인 게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까지 나올 지경이었다
(스팀에 동명의 개발중인 게임이 있긴 하지만 완전 별개의 게임이다.)
이후 이 게임플레이가 가짜임을 밝히고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형식의 영상을 공개했다
목적은 얼마나 '게임플레이' 영상이라고 주장하는 가짜 영상으로 소비자를 현혹하기 쉬운지 알려주기 위함이었다
이후 영상을 만든 유튜버가 이 게임플레이 영상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영상을 공개했다
아래 내용들은 영상 내용 일부만을 번역한 것이다.
자막은 내가 직접 영어 캡션을 번역한건데 영어를 썩 잘하진 않는지라
문맥상으로 대충 때려맞추거나 의미만 대강 살린 오역들이 많을 것이다
(4:05~)
(5:47~)
영상 내용이 상당히 길어서 일단 여기까지
반응 좋으면 좀 더 번역해보게슴....
2편: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001610
보여주고 싶은것만 스틸컷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영상편집도 가미하기 때문에 더이상 데모 아니면 믿을만한 구석이 없지..
EA도 그렇고 다 저런 구라 쳐서 만드는거지
가장 최신의 대표적인 예가 스타필드임. 출시전에 플레이 영상만 한시간짜리로 풀어서 사람들이 이정도면 이건 진짜 ㅁㅊㄴ이다. 이러면서 축제분위기 였는데 게임출시하고 바로 여론 뒤집힌거 봐..
붉은 사막이 진짜 볼때마다 바뀌던데 얘네도 저런식으로 하고 있는거 생각하면 대체 진짜게임은 어케 나올라나
업계에선 흔한 일입니다
번역추
유비가 가장.잘하는 짓이 저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지. 그래서 요즘 진짜 게임 플레이 영상이리고 박고 선전 하는 게임들 트레일러 안믿음.
번역추
EA도 그렇고 다 저런 구라 쳐서 만드는거지
보여주고 싶은것만 스틸컷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영상편집도 가미하기 때문에 더이상 데모 아니면 믿을만한 구석이 없지..
PC2=STEAM
가장 최신의 대표적인 예가 스타필드임. 출시전에 플레이 영상만 한시간짜리로 풀어서 사람들이 이정도면 이건 진짜 ㅁㅊㄴ이다. 이러면서 축제분위기 였는데 게임출시하고 바로 여론 뒤집힌거 봐..
그 데모까지 속인 예가 사펑이었음 공개 데모는 아니지만 실제 구동 가능한 데모시연까지 했는데 그부분만 퀄이 달랐음
가장 극단적인 예는 이것 아닐까
붉은 사막이 진짜 볼때마다 바뀌던데 얘네도 저런식으로 하고 있는거 생각하면 대체 진짜게임은 어케 나올라나
설명해도 못알아먹고 도깨비니 플랜8이니 환호하는 사람들이 대중임
프리아트
이동 툴은 진짜 전투는 로직 없이 모션+이펙트만이었을 걸로 봄
프리아트
https://youtu.be/QSD7HIVlMds?si=-TiVUl5qfat4Qdht 마을 구현까진 찐이긴 했음
프리아트
도깨비는 처음부터 붉은사막 개발 다음 프로젝트라고 말했어서,, 지금도 인터뷰 보면 개발 하고 있다고 함 아직까진 버린 프로젝트는 아니란 것
프리아트
검은사막 데이터마이닝 해보면 필드 어딘가에 도깨비 티저 세트장 있을지도 모름ㅋㅋㅋ
그 먹튀한 게임사 아닌가..?
본문 초반에 다 설명을 해놨는데 읽어주면 안될까...
왜 안 읽고 그래?
트레일러는 저렇게 만드는게 되는구나
요즘 오픈필드 게임을 '당연하게'여겨서 저게 '눈가리고 아웅'처럼 받아들여지는 거지 정해진 길만 따라가는 게임종류는 여전히 저렇게 만듬.
옛날 옛적 순수?하던 때에야 만들던 데모 버전을 게임플레이 영상이라고 올렸겠지만, 지금에 와서는 약속된 게임 규모가 너무 커지다 보니 게임플레이 영상을 위한 게임플레이, 나아가 아예 아직 만들어지지도 못한 게임을 보여줘야 하는 수준에 나아간 거지
트레일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도 안 갈 곳, 안 보일 곳은 대충 만들음 시스템 구현도 거의 눈속임정도만 해서 트레일러 내는 경우도 흔하고. 대부분은 다 구현할 예정이어서 넣어두는 거지만 그걸 못하면 사기광고 소리 듣는거고. 들어가지도 못할 건물 안에 있는 욕조의 고무오리같은거 누가 신경씀?(오리를 100만 폴리곤으로 구현한 미친회사가 있어서 그 건물 보일 때마다 프레임드랍이 일어났다고 함)
이거 완전 도깨...
유비가 가장.잘하는 짓이 저거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말이지. 그래서 요즘 진짜 게임 플레이 영상이리고 박고 선전 하는 게임들 트레일러 안믿음.
유비가 프리렌더링으로 만든 '가짜 플레이영상' 가지고 존나 까였던 게 디비전 때던가? ㅎㅎ
와치독스가 먼저였을걸
기본적으로 어크 시리즈는 버그 제외하면 플레이 영상은 비슷하게 맞추는 편임 와치독스 1이 좀 많이 동떨어지다 못해 개판으로 만들어서 그렇지
놀랍게도 실제 게임도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라고 까진 안하는군
트레일러조차 구라를 못치는 업체가 태반일건데
고전 게임의 선형 스테이지 개발론이 저거긴 하지
맞춤이 아니라고 업계에서 퀄이 딸리긴 커녕 되려 최상위급 성능인 상용엔진과 유료, 무료 공유 애샛과 코드들이 넘쳐나는 시대라 '가짜 플레이영상'만들기 졸라 쉽지. 그래서 그걸로 게임 개발중이다 하면서 후원을 받는 사기꾼들이 넘쳐나..
디비전1 E3 트레일러가 사실상 저런 분류임
그건 첨 봤을때 진짜 역사에 남을 게임 하나 나오겠구나 싶었는데 ㅋㅋㅋㅋ
업계에선 흔한 일입니다
이거 가짜였지. ㅋㅋ
똘삼이 이거보고 백퍼 가짜다 했을떄 욕 뒤지게 먹었는데 게임 개발자라 알수있었던 거였음 ㅋㅋㅋ
와치독이랑 디비전 트레일러 첨 봤을 때의 충격이란...
도 깨 비
이래서 최소한 동작이라도 하는 체험판 내기 전에는 게임 광고나 시연은 믿는게 아님
다만, '보이는 부분만 만드는 기본적으로 영화 세트장'이란 점은 3D 게임에서 거의 기본인 작법임 대신 그 보이는 부분만큼은 힘 제대로 줘서 만드는 게 어드벤처를 비롯한 장르 게임이지.. 이걸 벗어나려면 오픈월드가 되는거고- 물론 저 트레일러에서 말하는 취지는 다른 거지만
가짜라지만 인벤이 넓어서 좋아보이네...내가 하는 겜들은 인벤이.....ㅎ
최근 게임플레이영상으로 트레일러 멋있게 나와도 믿을수가없는게 저런것들때문.. 그래픽만 멋있고 실제게임은 형편없어도 트레일러에서만큼은 최다고티명작게임으로 탈바꿈하니.. 그렇게 트레일러에 쓸려고 그래픽에만 힘을 쏟는건가싶을정도..
멀리 갈 필요 없이 국산 게임들이 사기 오지게 침. ㅋㅋ
히오스 노바?
가짜트레일러지만 진짜보다 더 열심히 만든거같다
사실 나도 저 정도까지는 이미 해봤음 자금문제로 더 만들지 못하고 팀 해산됐지만 ㅠㅠ
보여지는 거 외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형 게임이나 오픈필드 아닌 게임은 다 그러는데 새삼스럽게.....
보통은 저런걸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착각하게 만드는데에 쓰이니.. 만드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사기나 다름없는 행위가 문제..
그건 리소스 아끼는 스킬이고 저건 사기치려고 하는거니까 다르지...
그게 아니라 직접 플레이하면 캐릭터를 이리저리 돌려볼 수 있어서 캐릭터의 바로 뒤쪽도 완성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트레일러는 캐릭터를 정해진 루트로 이동하고 정해진 화면 앵글만 보여주면서 보여지는 곳만 그럴싸하게 잘 만들어서 보여준다는걸 말하는거 같음. 예를 들자면 손가락을 안찌르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했습니다. 하면서 기계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실제 혈당과 관계없이 그냥 정해진 혈당 수치만 랜덤으로 출력되게 만들어 놓고는 도네해주세요 하는거랑 같다는거지.
그래서 데모 없는 회사는 믿을 수가 없죠 저런 트레일러 가짜 영상들이 많아서
속이기가 너무 쉽긴해..
플레이어블티져 아니고 우리 이런게임 만들거에요 하는 소개영상이면 저게 틀린게 아닌데
그래서 데모버전이 중요한데... 어느 순간부터 게임사들이 플레이영상으류 갈음해버리더라...
존나 복잡한기능 애니메이션이나 영상편집으로 퉁치는게 진짜사긴데
게임은 그래픽이 아니라 게임성으로 봐야지. 도트 게임이라도 재밌는 게임 많은데.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