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바보로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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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시 콩기스타도르 수준이나 조선수준이나 별차이 안날텐데 조선을 얼마자 조스로 봤으면...
산이 존나게 많은데 딱히 지방 주민들 식인/사냥 저지르지도 않음
일본놈들에게 속절없이 털렸다고 우습게 보이나.ㅇ.? 고작 200명에게 뒤집힐 나라였으면 세워지지도 못함
남만 오랑캐 1이지 뭐야
전자는 다른 원주민들이랑 합쳐서 싸운 건데
애초에 화약이 동아시아에서 처음 만들어진거라서
산이 존나게 많은데 딱히 지방 주민들 식인/사냥 저지르지도 않음
대신에 호랑이가...
스페인 원정군: 아니 시방 아즈택놈들이 사람을 먹었다고오~~
남만 오랑캐 1이지 뭐야
전자는 다른 원주민들이랑 합쳐서 싸운 건데
ㄹㅇ 이게 무시되는데 아스텍 지배에 반기 든 원주민들이 협조 안했으면 비통의 밤 때 쓸려나갔음
저당시 콩기스타도르 수준이나 조선수준이나 별차이 안날텐데 조선을 얼마자 조스로 봤으면...
조선은 국가로서 시스템이 잡혀 있는 나라였는데 그냥 군집체 비슷한 아즈텍과 비교를 하다니 껄껄
거기다가 조선이 임진왜란 때 고전했던 건, 왜군 병력이 최소 14만, 최대 20만에 달하는 대군을 드랍하는 미친 물량 때문이었지, 2~3만 수준이었으면 선조가 몽진할 필요도 없이 경상도에서 틀어막았음. 근데 스페인 콩키스타도르는 끽해야 그 백분의 일도 안 되는 수백명 수준의 병력이라, 조선에 들어왔었으면 금방 토벌 끔살 행이었고, 물리적으로 실현은 불가능하지만, 된다고 치고, 당시 스페인하고 조선하고 국가대 국가로 총력전 매치를 벌였어도 스페인이 오히려 밀렸을 걸?
저 시대면 조총을 상당히 가지고 있을때 아닌가?
ㄴㄴ 임진왜란보다 약 70년 전이라서 조선에서는 아직 조총 안 쓰던 시절임. 하지만 아무리 서양식 머스킷으로 무장했다 해도 병력이 고작 200이라서 조선 각궁에 쨉이 안 됨. 임진왜란 때 조선이 조총부대에 털린 건, 신립이 북방에서 여진족 토벌할 때 쓰던 중기병 돌격 전법을 쓸려고 했었는데, 일본의 조총부대는 3교대로 끊임없이 화망 형성하는 전술이라서 기병 돌격에 극카운터였던데다가, 탄금대 전투 전날 비가 와서 그나마 기병 돌격도 진흙탕이 된 벌판에서 위력도 급감했었었거든.
덧붙여서 방아쇠식 조총이 없었던 거지, 화승총은 이미 조선초부터 쓰고 있었음.ㅋ
핸드캐논같은거?
ㅇㅇ
ㄴㄴ, 코르테스면 왜란 40년 전이라 해당 없음.. 해상전이라면 떡바르겠는데 상륙부터는 도시 1개 정도는 집적대서 털렸을거 같기도 하다. 근데 원정군 전투력보다 더 심각한게 전염병이라..
남미는 균때문에 다 뒈졌지만 우리는 뭐 유럽이나 아시아나 다 이어진 대륙인지라
허기사 전염병으로 뒈질거였음, 왜놈들이 포르투갈애들한테 병옮겨서 먼저 뒈졌겠지?
일본놈들에게 속절없이 털렸다고 우습게 보이나.ㅇ.? 고작 200명에게 뒤집힐 나라였으면 세워지지도 못함
콩키스타도르 200명도 안됨?? 의외로 적네
ㅇㅇ 그게 200명이 잉카 멸망시켯다기보단 200명이 좋은 무기들 가지고 털어버리니간 주변에 반감가지고있던애들이 다같이 붙어서 싸운거였음.ㅠ. 조선이 그럴정도는 아니지
심지어 조선은 개털리긴 했지만 이기긴 이겼음 16세기 최강라인이라고 평가받는 히데요시군을...
진짜 운과 종교적 신념(?)과 현지인 동맹을 구하는 등 현지 세력 구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전략적 판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뤄낸 기적 같은 정복
아즈텍은 비하 없이 사실 그대로 외부세계와 교류가 없었던 우물 안의 개구리 상태였던 토착제국이였기에 가능했던 거지, 만약 다른 일반적인 토착제국마냥 교류를 하면서 외부 기술을 도입해 재무장했다면 만만치 않았을 지도
ㅇㅇ 결국에 이기기도했고 통함도 안되서 주변에 지배부족들에게 견재받는 원시부족이랑 비빌수준은 아니지..
애초에 코르테스 자체가 탈영을 목적으로 부대 끌고온거라 제대로 준비된 대규모 군대가 아니였음 걍 아즈텍에 진절머리난 주변 원주민 도움으로 협공에서 쓰러뜨린거지
시작은 200명인데, 중간에 코르테즈 잡으려고 온 스페인 정부군 격파하고 흡수해서 조금 늘어남. 그러다 슬픔의 밤 전투에서 또 날려먹기도 하고...
애초에 화약이 동아시아에서 처음 만들어진거라서
저때도 전시에 수십만 단위로 동원되는 동북아시아에서 200명가지고 뭐해...
아즈텍은 기술력 차이 + 아즈텍 피지배 민족의 합류 + 일점돌파 적장킬 한번이면 와르르 무너지던 아즈텍식 군사문화 때문에 무너졌을텐데 조선이 그 중 하나라도 해당이 되나?
거기다 질병 어택도 있었기도 하구
TMI 조선은 아녀자들도 활쏘기가 생활체육인 나라였다.
15-16세기면 조선 전성기인데
실제로 전성기 시절의 조선은 당대엔 지금의 대한민국과 비슷한 수준이었음 당시 기준 전세계적으로 나름 선진국 내지는 선진국에 준하는 수준의 국가였다는 것 그래서 임진왜란 전에 풍신수길의 조선 통해서 명나라 간다는 소리에 일본 조정은 물론이고 풍신수길의 휘하 무장들도 "우리가 어떻게 조선같은 큰나라를 상대로 쳐들어 갑니까?" 란 식으로 이상한 소리 한다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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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812951870
존댓말아 나와랏!
저 당시면 큰차이도 안나고 무엇보다 조총만 없지 대포도 있어서 두들겨 팼겄지
남미대비 콩키도르의 장점은 야금술 기병 화약 전쟁경험인데 당시 조선과 비교하면 장점이 1도 없는
아무리 콩키가 정예였다고 하더라도 쪽수 상대가 안되는데 개소리는 아주 ㅋㅋㅋ
흑요석 나무에 묶은게 최대 전력인 나라를 화포 쏴재끼는 국가보다 올려치기 하는건 뭐 ㅋㅋ
해양 능력은 훨씬 뛰어났겠지만 무기 수준이 저 정도로 차이 나지는 않았지 철기 문명도 없던 신대륙이랑 비교할 게 되냐고
최소한 18~19세기 이상 쯤 돼야 유럽의 무기와 전쟁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기술 수준이 차원이 달라져서 이길 수가 없지 저 때는 그렇게 차이 나는 정도는 아니었음
조선말 꼬라지보고 뭔 미개토인국마냥 내리깎아서 생각하는게 많았지 옛날에
핵심 문명권 제국에게 먹히지 않는 자주국 위치가 ㅈ으로 보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아즈텍은 기병 방어책도 모르고 말도 처음보고 개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컷지 조선군은 북방에서 기병이랑 붙으면서 기병 방어교리도 있고 개에 쫄 만큼 대형 짐승에 무지하지도 않았음
정답, 코끼리를 끌고온다..!!
의외로 코끼리가 뭔지는 알고는 있었을걸......
코끼리 조선에 몇번 들어온걸로 아는데 영조땐가?
걍 아즈텍 제국 식인하고 패악질 때문에 콩키들 명분이 서서 사기 오질나게 오름 + 주변 부족들이 아즈텍 잡기에 협력함 이거 덕분에 잡은거지 이거 없이 걍 쌩으로 정규군대 정규군으로 침략전쟁 벌이면 꿀릴게 있나 싶음
아즈텍은 저때 화약도 처음보고 기병도 처음보고 사냥개(대형견)도 처음봄
지리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만약에 조선 왔으면 적당히 외국인 풀코스 함 조지고 본국 돌아갔겠지
풀코스 주리틀기
1만 정도 오면 가능하겠지
(한국체급이면 1만도 힘들다)
조총든 일본군 15만이 몰려왔어도 결국 졌다
20만으로도 안됬는걸
그 1만이 볼트엑션이라도(임란시대 이전에) 들고와야???
니탕개의 난 당시 쳐들어온게 1만 여진 기병이었음 콩키도스타도르가 1만 중갑기병 끌고오더라도 한양은 뚫었을런지
칼레해전때 스페인 아르마다가 이순신 함대 전성기때 함대수랑 비슷한거 생각하면 조선이랑 스페인 동원능력은 비슷비슷했음
일본에서 2만정도가 부산에 드랍됐는데 3000으로 겁나 버팀 200명 왔으면 뭐..
일본은 20만을 꼬라박았는데 결국 졌다. 심지어 지리상 바로 옆이었는데도. 그리고 조선도 저 새1끼들이 많아야 2~3만 남짓으로 올거라고 생각했지 20만을 냅다 갖다 박아버릴거란 예상은 전혀 못함.
한반도 산악만 70퍼고 평지가 30퍼인데?
애초에 아즈텍은 청동기 조선은 조총이 보급되었는데 뭔..
서양>>>동양 이렇게 된게 19세기 이후 그전까진 뭐 비등비등이고 오스만 제국이 유럽 위협할때지
무기 질적으로는 플린트락 머스킷쓰는 스페인이 위일텐데 조선군도 총 없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무엇보다 스페인이 그 먼나라까지 와서 한꺼번에 상륙이 가능할지도 의문
보급은 하늘에서 해주냔 말이지ㅋㅋ
저땐 플린트락 개발도 안됐음 플린트락이 정착한건 병자호란 이후시대나 가야나옴
애당초 아즈텍에서도 숫적 열세 등으로 몇번 위기의 순간을 맞았던 콩키 어쩌고를 어디다 조선에 비비려 드냐 ㅋ
한줌 밖에 안 되는 애들이 와봤자 뭘 하겠어. 그리고 스페인 애들도 문명 사회에 왔으면, 협상부터 하려고 하겠지.
남미 정벌당시 유럽인원은 500도 안된걸로 아는데 한번 징집해도 1천은 가볍게 넘어가며 무기 수준도, 기술도 아메리카 보단 좋을 텐데
그리고 장수들이 쐈다 하면 투구사이로 화살 집어 넣을거고
기술 수준은 서구가 쭉 좋았을 거임. 우리는 그 서구 기술이 한참 뒤에 건너 건너 퍼져온 홍이포(이름부터가 붉은머리를 한 오랑캐들의 대포)에 겁나 발렸거든.
안타깝지만 이건 사실이지 걔넨 전쟁이 일상이던 곳이니 다만 압도적 수준 차이는 아니라서 남한산성 전투때 홍이포를 조선대포로 저격해서 조졌다는 기록도 있고 하고 말이니
오게두어라 우리에겐 이순신이 있다
조선 지방군이라도 서북면 정예들이었으면 현감 선에서 아즈텍 곱창냈지...
그 남미니까 그정도 인원에 제국이 무너지는 거야..ㅋㅋㅋ
동양식 테르시오가 수만명이 드랍해도 꾸역승한게 조선임 겨우 수백명와봐야 대가리 깨고선 명나라로 보낸다음에 이 새기들 누군진 모르겟는데 혹시 어디 출신인지암? 물어보러갔을걸
무기가 문제가 아니라 아즈텍은 반감을 가진 수 많은 부족들이 붙은거고 조선은 오히려 의병이 일어나서 버티질 못할걸
아즈텍의 보급: 반감있는 주변 부족들이 병력차출 + 보급지원해줌 조선에서의 보급: 뭐? 오랑캐놈들이 임금님을 겁박한다고? 오냐 먹을 물에 독을 타고 먹을 음식은 죄다 불질러주지
글쎄 콩키스타도르가 남미를 작살낸건 군인의 힘이었다기 보다 흑사병 이었는데, 조선군인이라고 흑사병에 무사하지는 않았을거 같은데..
남미는 흑사병이라는 병이 아예 없었고, 같은 구대륙이었던 조선은 이미 고려 때에 흑사병이 유행한 적이 있었음
맞다.. 몽골땅 아래가 고려였지;;;
동아시아쪽은 흑사병 영향 자체가 적었음. 여기만 안 퍼진 게 아니라 컷 된 거임.
흑사병은 중앙아시아 평원지대에서 기원된 병임. 그게 몽골 제국에 의해 퍼졌다는게 꽤 주류인 의견이고. 당연히 실크로드 이용도 하고 몽골에게 수탈당한 적도 있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흑사병은 겪었던 적이 있다는 이야기지.
정작 그 스페인 원정군도 반 아즈텍 현지 세력도 포섭해서 싸웠는데?
아즈텍 침략은 쉽게쉽게 했는줄 아나보네
못배워서 물어볼 수도 있지 뭘 그래
임진왜란때 조선이 털린건 이제야 초기 동원령 선포할 쯤 해서 히데요시가 경상도 폭탄드랍 해버린거라 고작 200명따리 소규모 원정대 따윈 영정도에서 컷 당함
영정도랜다, 영도
콩키스타도르의 무장수준을 생각하면 200명 가지곤 조선에게 개발리지 않냐? 무엇보다 조선도 화약쓰잖아ㅋㅋㅋㅋㅋㅋ
총균쇠에서 본거같은데 전염병때문에 다 나가떨어진거 아니었나?
역병 퍼뜨리면 이긴다
무슨 병인양요 신미양요때 이야기하냐
남미 국가들이 씹OP고 한국, 일본, 투르크, 이탈리아같은 국가들이 개찐따인 에오엠2 얘긴가?
에오엠2면 스페인도 하꼬 국가라 남미 국가들한테 뚝배기 깨지는데 ㅋㅋㅋ
ㄹㅇ 정복자 올인문명 ㅠㅠ
조선: ㅋㅋ 님 조총 조공 감사요!
조선 화약무기가 졸로보이나 ㅋㅋㅋ
나선 정벌때 코사크랑 그럭저럭 싸운거 보면 콩키스타도르에게 일방적으로 털리진 않을거 같은데
누가와도 꾸역승은 함
??? : ㅎㅎ 한 번 와보시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