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시를 해석하다가 바지 벗고 사각팬티로 시작한다던지..
니들은 지금 국어를 배울께 아니라 나가서 뽈..~~~을 차야 될꺼 같다.. 체육으로 바꾼다..! 라던지..
국어시간에 학교 뒷산에 가서 다들 앉아서 당장 생각나는거 이야기 하라던지..?
암튼 괴짜선생님이셨는데 나를 되게 이뻐하셨음..(하는 짓이 ㅁㅁ라)
다른 선생도 다른 학생들도 다 싫어 했던 양반인데 스승의 날 때 혼자 카네이션 못 받음..
그래서 2학년 때에 내가 혼자 카네이션 달아 드렸는데 다음날 짤림..
너가 짤랐어
애들이 너 때문이라고 놀리긴 함.. ㅜㅜ
괴짜가 아니라 변태잖아
어차피 남고고 여름에 난닝구 입고 수업 받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