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만화에서 다른 비밀재료가 공개되면 설명역이나 해설컷으로 효능, 산지, 역사 같은것까지 다 알려주고
그러고나서야 상대나 관객들도 과연…! 하고 넘어가는데
한국 고춧가루는 그런것도 없고
‘한국 고춧가루다 이건!’
하니까
‘한국 고춧가루라면 충분해…!’
‘한국 고춧가루라면 그러겠지…!’
하면서 아무런 해설도 없이 주변인들 다들 납득하고있음ㅋㅋㅋ
[유머] 철냄비짱에서 한국 고춧가루 쓴 장면이 웃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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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한국산 최고급 고춧가루라면 그럴 수 있지.... 한국인도 구하기 힘든 아줌마 카르텔을 어떻게 뚫고 구했지? 할아버지가 정말 요리계 최고라더만...과연...!
셀레느가 요리에 한국의 고추장을 쓰니까 심사위원들이 맛은 좋은데 얍삽이 쓰는 느낌이라고 감점시키더라
저자식은 한국인도 구하기 힘들어하는 걸 어디서 구한 거야
고춧가루 카르텔은 실존한다!
솔직히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나 지들 고추는 맵기만 하다는걸 알고 있음
근데 진짜 제대로 된 고춧가루는 고추기름 냈을 때 향기가 진짜...
저거 90년대 만화임 배용준 가기 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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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의 노예
저거 90년대 만화임 배용준 가기 전이라고
고추 계열은 한국이 세계 수준으로 알고 있음 토양이나 고추 관련 기술이라거나 그래서 일본에 있에 사용 하는 최상급 파프리카도 한국산
고춧가루 카르텔은 실존한다!
한국산 최고급 고춧가루라면 그럴 수 있지.... 한국인도 구하기 힘든 아줌마 카르텔을 어떻게 뚫고 구했지? 할아버지가 정말 요리계 최고라더만...과연...!
한국 고춧가루 산지가서 ‘최고로 좋은 고춧가루 내놔!“ 했다가 퇴짜맞거나 푸대갈이 고추 받았다 빡쳐서 밤중에 쌔벼온다는 에피소드가 있었을거임 덤으로 중간에 타카오가 푸대갈이 중국산고추 맛보고 끄아악 너무 매워 퉤퉤 하며 넘어가는 주접개그장면 나오고
그런 에피소드는 본 적 없지만 정확히 짱 성격대로군
저 놈이라면 안 주면 훔침
타조 훔쳤잖아 ㅋㅋㅋ
다른때랑 똑같이 설명하려면 짱 저녀석이 시골에 내려가서 고추따는 할매랑 밥한끼라도 하는 장면 넣었어야 한다 진짜
솔직히 중국인이나 일본인이나 지들 고추는 맵기만 하다는걸 알고 있음
일본에 고추가 있나.... 일본 살 때 마트에서 눈 씻고 찾아봐도 고추는 없었음 오쿠라를 고추로 착각하고 산적은 있었지만...
시치미 이치미 같은거 수요는 많이 있는데 다 중국산 수입해서 쓰는거려나
아...시치미 이치미... 그건 빨갛기만 한 조미료라고 생각을 했음 ㅋㅋㅋ
그냥 님 사는 지역에서 안먹을 뿐임 오이고추 비슷한건 교토 품종에 있다더라고 왜 있냐? 안매우니까 ㅋㅋ 그리고 품종문제보단 토질과 기후문제때문에 한국산고추보다 더 매운게 나옴
내가 살던 지역이 교토의 사쿄쿠 시모가모 진쟈 길 건너였음... 반년쯤 지나니까 너무 매운게 먹고 싶어져서 동네 마트 다 돌아다녔는데 찾을 수가 없었음..
결국 구한게 오사카에서 트럭으로 판매하는 재일교포의 식자재 노상점이었지
고추는 임란시기 고구마와 함께 일본에서 건너왔다 전해지는작물이죠
태양초 맛좀 봐라!! ㅋㅋㅋ
한국인 : 저, 저놈 어디 커넥션에서 저런 고급 고추가루를 얻은거냐아아앗!
한국산도 지역에 따라 반응이 갈림
근데 진짜 제대로 된 고춧가루는 고추기름 냈을 때 향기가 진짜...
오사카의 츠루하시 같은데서도 이미 한국 음식에 대한 특별한 외국음식 속성이 있었으니
저 고춧가루를 얻으려고 바다 건너 한국까지 와서 시골 아지매들과 차도 한잔 하고 이야기꽃도 피우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겠지...
단골손님 주려고 숨겨논 고춧가루를 푸대째로 갖고가려고 해서 싸움나려는거 타카오가 중재한다음 사과의의미랍시고 육두구삼계탕 한사발씩 퍼먹여서 마을전원 마비시키고 가져왔을듯
수배 걸릴 듯ㅋ
저자식은 한국인도 구하기 힘들어하는 걸 어디서 구한 거야
쟤 성격상 어디 시골에 있는 방앗간 습격했음
저놈이라면 훔치다 주인한테 걸려서 쳐맞다 저 고춧가루로 끝내주는 요리 만들어주고 용서받아도 안 이상할 놈이긴 하지ㅋㅋㅋ
이 만화 좋아했는데 최신작은 그림체는 망가지고 주인공 광기도 대폭 줄어서 별로였음...
그림이 존나 이상해짐 정상작전은 개쩔었는데 작가가 머리라도 다쳤나
그림만아니라 음식고증이나 식재료 정보도 되게 어중간하고 어설퍼진게 너무 맥빠짐 전작들 권말에서 맨날 작가랑 투닥대던 감수하는분이 관두셔서 그런가본데
이기기 위해 수단을 안가림. 짱 그는 어떤 인맥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셀레느가 요리에 한국의 고추장을 쓰니까 심사위원들이 맛은 좋은데 얍삽이 쓰는 느낌이라고 감점시키더라
지금 중화요리에 고추장 쓴다해도 에엑?거릴사람 많을텐데 90년대초라면 그래도 호평받은게 대단함
심사위원: 그건 고추장이 맛있는 거잖아!! 요오오~~~리가 맛있어야지!!!
다른건 다 한국산 얕보던 시절에도 식자재만큼은 한국산 알아줬었음. 한국산 송이, 전복 이런거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건 다 2등급이고 1등급이나 특등급은 전량 수출했었거든. 요즘이야 우리나라 소비수준도 많이 올라서 국내에 팔아도 수지가 맞을때가 있어서 유통되지 아직도 일본 건너가는게 많음.
그렇다고 일본산보다 좋은 취급해준건아니고 아래취급이였음... 한국에서 소비되는 가격보다 비싸게 사갔지만 그래봐야 일본산보다 아래가격
안경쓴 사람 표정이랑 말 못하는 대사때문에 고춧가루가 고춧가루처럼 안 보임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의외겠지만 우리나라 고추는 전 세계 고추 평균으로 보면 매운 맛이 덜하고 단 맛이 강한 편이야 그래서 그런 것
진짜 한국산 고춧가루는 한국인도 구하기 꽤 빡셈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상하게 한국에서 자란 고추가 맛있게 매워 ㅋㅋㅋㅋㅋ 왠진 모름 그런데 문제는 고추 품종 자체가 우리나라 땅과 기후에 안 맍아서 기르기 빡세고 노지에서 기를 수 있는 품종 자체도 제한됨 맛은 좋은데 땅에 안 맞음 뭐이병??? 임 ㅋㅋㅋ
1년안에 뽑아야 되서 그럼
어느나라던 1년안에 뽑음 목질화라고 들어봤음...?
한국에서 겨울이 있어 그전에 다 죽어서 그렇지 고추 원래 다년생임
실제로 저거랑 비슷한 취급 받는 게 바로 한국산 김 이다....
실제로 집에서 짬뽕할 때 국산 고추가루 써 보니까 진짜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