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서 검만 휘둘렀으면 내가 이기고. 육체 수련할만한 시설이나 도구 있으면 반반, 거기에 스파링 상대가 있었으면 내가 확실히 짐. 수련 정도를 알고싶음"
"너무 오래되서 까먹음"
"간 못보면 힘든데... 변신!"
순식간에 검은 갑각을 뒤집어쓴 곤충 인간으로 변한 주인공이 입을 열었다.
"일단 노멀 폼."
전신에 생체전류를 흘리는 곤충인간의 눈이 녹색으로 빛났다.
"강화 폼 1개, 폭주폼 하나, 최종 폼 하나, 궁극 폼 하나, 노멀 폼 색놀이 하나 있음! 앞으로 5번 더 변신한다는 말씀!"
질거같은 위기에 처하면 변신폼이 늘어남
"아 생각났다 벌레로 변신하는 놈 상대로 수련함"
극장판까지 거친 주인공이냐고! 그럼 질꺼 같으면 어디선가 후배가 와서 도와주거나 최최종폼 같은게 나올 전개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