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이 정말 얼척 없더라...
백발의 그 무기상년?의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고 회의감을 느끼고 결별한. 소년병 걔가..
수년간의 방황끝에.. "코코가 옳았어!"
라고 말하는거..
요르문간드가 발동하고 세계의 무역은 정지되었을지 모르겠지만. 70억 인구의 욕망과 불합리를, 코코라는 일개 무기상이 다 감당하고 막아내는게
가당키나 하겠음? 하지만 애니는 그 이후의 세계는 묘사를 하지 않더라..
당연히 그들의 앞으로의 행보는 망삘이니까 열린 결말로 끝낸 것이겠지만.
악인의 최후를 그에 걸맞는 비극으로 만들지 않고, 해피엔딩이라고도 오인될 만한 상황을 그리는 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듬..
물론 작가도, 코코 헥마티아르라는 인물이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악인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악인 끝판왕이라는 암시를 주긴 하지만. 보여준 행보는
당장 눈에 보이는 악을 해치우는 해결사 처럼 묘사하니까. 악당이지만 우리편.. 같은 그런 감정을 은연중에 내비치거든..
이 애니도 나온지 10년은 훌쩍 넘었군.
막판 가서 무기상 오빠쪽이 옳은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 도저히 주인공네 진영에 이입을 못하는 대참사 엔딩... 아니 인류가 비행기 없었으면 전쟁 안 했나곸ㅋㅋ
애니 추천좀
막판 가서 무기상 오빠쪽이 옳은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 도저히 주인공네 진영에 이입을 못하는 대참사 엔딩... 아니 인류가 비행기 없었으면 전쟁 안 했나곸ㅋㅋ
무기상인에서 국제테러리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