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소풍 가고 싶은데.. 찻집을 비우고 갈 수 없대요!)
찻집을 비울 수 없다는 강경한 미오와,
어떻게든 애교로 뚫어보려는 미루의 꽁냥꽁냥이
진전없이 계속되던 차에..
찻집 안방 문이 드르륵 열렸다!
앗 생각해보니 홀에 아무도 없었네?!
-어서오세.. 앵?
갑자기 난입한 건 차밭의 미로였다!
그녀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해바라기 비슷한 큰 꽃을 흔들며 소리쳤다!
"이번엔 할무니 꽃밭을 털어?!"
...
프레이야 선물 주려고 갔던 꽃밭이..
또 미로 할머님네 꽃밭이었던 모양이다.
자신에게 이목이 집중되자,
미로는 얼굴을 붉히며 손에 든 꽃을 미루에게 줬다.
"이건 미루 선물"
...
애는 참 착해서 내가 다 민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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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친데 덥친격으로 화난 미로까지 등장했어요!
소풍..어떡하죠?!
ㅊㅊ
손님들과 같이 간다잇!
나가자앗~!!!
귀염추
추천 깜사합니당 ㅎㅎㅎㅎ
ㅊㅊ
추천 깜사합니당 ㅎㅎㅎㅎ
손님들과 같이 간다잇!
나가자앗~!!!
귀염추
귀엽게 봐주셔서 정말 고마오!
화내서 들어와놓고는 선물이라고 준다니 이 무슨 악덕..!
어서오세오~!! 화난건 화난거고 미루 선물은 챙겨주는 차칸 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