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뭐.. 나는 K5 타는 사람이랑 잘 안맞더라...
나는 BMW타는 사람이랑 잘 안맞더라..
혹은 특정 관상의 사람이랑 나는 안맞더라.. 싶은 특징들이 있잖아
나같은경우 담배에서 그게 나타나는데
왤케 나는 에쎄 피우는 사람들이랑 안맞을까.....
군대에서 선임 죽통 꽂았을때도 그놈 피우는 담배가 에쎄였고
일도 지지리도 못해서 갖다 짤랐더니 꼬장피우던 전 직원놈도 에쎄였고...
던힐 피우는 사람들이랑은 항상 잘맞는데
같이 흡연장 갔다가 상대방 주머니에서 에쎄 나오는순간 나도모르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경계심이 생기더라...
이유가 뭘까 아무 과학적 근거도 논리도 없는데 항상 들어맞는 그 이유가...
괜찮거나 별 문제 없으면 잊어먹어서 그런 거 아냐?
아예 예외로 쳐버리기도 하고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음... 살다보면 이유를 모르는 불편함 같은 거 있는데... 일일이 정확한 근거를 캐묻는 건 나한테도 상대방한테도 힘든지라.. 근거 있으면야 이해하는데 도움은 더 되겠지만요
나쁜기억은 오래남는데 특징새기면 더오래남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