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아니야!!)
"그래도 이 도시를 구한 영웅이 누군지는 알아야지!"
"영웅은 누구나 될수 있습니다,
아이에 어깨에 코트를 덮어주며 세상이 안 끝났다고 가르쳐주는 간단하고 안심되는 일을 해주는 남자조차도"
그냥 그 문자 그대로 읽어만 봐도
세상의 모든 간단한 선행을 베풀며 사는 이들 모두 다 슈퍼히어로만큼 멋지다는 감동적 라인이지만.....
이 대사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이유는 바로 다음신에서 연출되는데.
사실 이 대사는 일종의 돌려말하기고, 진짜 의미는 이거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셨던 그날 잘해주셨던거 한번도 잊은적이 없습니다,
항상 고마웠습니다, 고든 '아저씨'"
그 속뜻이 순식간에 읽혔는지 바로 "브루스 웨인?" 하고 당혹하는 고든을 보면.
고든 역시도 그 수십년 경찰 이력과 수많은 사건들 속에서도
수십년전 부모님을 잃고 울던 꼬마 하나조차 한번도 잊은적이 없었다.
그러한 마음의 연결이 관객들에게 부드럽게, 그러나 절절히 전달되었던것.
그런 일은 놀란 유니버스에서 일어나지 않았어!!! 다만 닥나라 시점에서 아내가 애들 데리고 아예 고담 떠났다는 식으로 언급된거보면 직업 특성상 가정 돌보기는 망하긴 하신듯.
자신의 부모의 유산을 빼앗으려는 웨인 그룹 이사들, 부모님이 살아 있을 적에는 도련님이라며 떠받들더니 부모님이 죽자 브루스를 신경도 쓰지 않는 이들, 그 사이에서 제임스 고든은 알프레드와 함께 유이하게 브루스 웨인을 브루스 '웨인'이 아니라 '브루스' 웨인으로서 위로해 줌. 알프레드는 오랜 시간 웨인가를 모셔온 사람이었지만, 고든은 그저 경찰에 불과했음에도.
"왜 도망가는거죠?" "사람을 죽였단다"
개를 풀어 그 새끼를 쫓죠
라이즈가 막판에 삐걱거리긴 해도 저 대사랑 에필로그 때문에 그나마 선방이 되지 베인이랑 이상한 아줌마는 나가있어
"개.새끼네요"
저런거 보면 놀란 양반 참 대사 잘 써
수십년전 부모님을 잃고 울던 꼬마 특 존나 부자임 저때 살려준 꼬마련이 람보르기니 가지고 내가 타고 있던 차 들이박음
'그 꼬마놈이 뉴스도 안보고 사는 ㅁㅣ친새끼가 됬네 이거'
"왜 도망가는거죠?" "사람을 죽였단다"
윈첼
"개.새끼네요"
윈첼
개를 풀어 그 새끼를 쫓죠
???: "갱들이 당신을 쫓을거요" "경찰들도 쫓으시오"
저런거 보면 놀란 양반 참 대사 잘 써
고든도 어느정도 정체를 짐작하고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
그러면서 자식농사는 실패함. 하나 있는 아들은 사이코패스 범죄자가 되고 딸은 자경단이라지만 법을 어기는건 똑같고
그런 일은 놀란 유니버스에서 일어나지 않았어!!! 다만 닥나라 시점에서 아내가 애들 데리고 아예 고담 떠났다는 식으로 언급된거보면 직업 특성상 가정 돌보기는 망하긴 하신듯.
자신의 부모의 유산을 빼앗으려는 웨인 그룹 이사들, 부모님이 살아 있을 적에는 도련님이라며 떠받들더니 부모님이 죽자 브루스를 신경도 쓰지 않는 이들, 그 사이에서 제임스 고든은 알프레드와 함께 유이하게 브루스 웨인을 브루스 '웨인'이 아니라 '브루스' 웨인으로서 위로해 줌. 알프레드는 오랜 시간 웨인가를 모셔온 사람이었지만, 고든은 그저 경찰에 불과했음에도.
뭐 레이첼도 있다지만 걘 어른은 아니니까.
근데 배트맨 목소리를 너무 웃기게 낸게 난 불호였음.. 팀버튼판처럼 평범하게 말해도 됐을텐데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저를 위로해주었던 당신도요. 이 말하는 브루스 웨인이나, 그걸 한번에 이해하는 고든이나 ㅋㅋ
라이즈가 막판에 삐걱거리긴 해도 저 대사랑 에필로그 때문에 그나마 선방이 되지 베인이랑 이상한 아줌마는 나가있어
고든: 내가 코트를 벗어서 준 꼬마애가 적진 않지만 그중에서 저렇게 돈이 많은 애는 브루스 뿐이지
저 대사도 이전에 나온 패싸움신이랑 연결하면 평범한 사람이 영웅이 될 수 있다여서 나름 중의적으로도 볼 수 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