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 영상과 함께 공개된 두 주역 캐릭터에 대한 프리뷰 영상인데, 대강 내용을 요약하자면.
1. 두 명으로 주역이 나뉜건 무사이자 상류계급인 사무라이, 첩보원이자 하류계급인 닌자 두 캐릭터를 하나로 합친 내러티브를 구성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두 명으로 나뉠 수밖에 없었다.
야스케는 실제 역사에서 오다 노부나가와 함께 했던 흑인 사무라이 야스케 본인이 맞음.
실제 역사적 기록이 많진 않지만 그 인물이 주는 역사적 영감을 통한 캐릭터 구축이 있을 것.
닌자 캐릭터인 나오에는 이가 닌자 출신.
이가 닌자 출신의 유명 닌자인 그녀의 아버지 후지바야시 나가토노카미도 출연.
오다 노부나가의 닌자 숙청을 겪었다고. 그런데 요건 실제 역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듯?
그래서 오다의 사무라이 출신인 야스케와 나오에가 단순히 협력자 관계가 아닌 어쩌면 처음엔 서로 원수 사이로 시작해서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긴장감 있는 관계성이 정립될듯.
그 외로 오히려 나오에 쪽이 열정적이고(한마디로 승질 드럽고) 야스케 쪽이 겪은 풍파가 많아서 이지적이고 침착한 성격인듯.
...딱 봐도 나오에가 으르렁 대는거 야스케가 허허 하고 받아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나오에 입장에선 일족을 불태운 원수 중 한 명이니 더 야스케에게 반감이 클거고 야스케는 죄책감도 있을테니 그걸 감내하는 그런 그림으로 이어질것 같음.
의외의 긴장감 있는 관계성이 재미있을것 같기도.
야스케 본인은 생각도 못했네 추방 이후에 돌아왔다는 설정인가
이가? 이가단?
당연하지만 젤다의 이가단이 원래 있던 이가닌자에서 따온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