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거에 한도끝도없이 우울한채로 지내보면서 느낀건데
우울하게 만드는 뭔가가 트리거가 되서 원인땜에 우울한건 그렇다 치는데
문제는 어느 순간이 되면 하루의 체력을 그저 우울하기만을 위해 쏟게됨
우울하기위해 울기위해 밥먹고 체력 보충하고 무슨 일하듯이 몇시간 정해놓고 그러니까 나중가서 체력으로 지치고 느낀점이
왜 우울하기위해 살음? 이거임 끝없이 불행한거 찾아다니기 시작함
나중에 돌아보면 행복한거 10개 만들면 10개 만들어지고 불행한거 100개 만들자 하면 진짜로 100개 만들수 있음
그리고 제일 무서운건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나중가면 뭐가 되든 풀리는? 데 그 시간동안 한두개의 문제 땜에 나머지 인생이 십창나있음
막상 풀리면 해방감과 동시에 차라리 우울할 시간에 아무거나 뭘 해놨으면 이생각 들고
행복한게 없는데 굳이 행복을 찾는다고 귀찮은짓하긴 싫지 않아..?
나도 돌아보면 우울증이 심했던 시기였구나~ 싶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내 인생을 내 스스로가 박살내가면서 우울하기 위해 우울했었음 언젠가 부터 그 연쇄를 끊고 우울증은 나아졌지만 그때 파괴한 내 인생이 복구가 안되네 껄껄껄 그때의 나에게 너 우울증임 하고 말해주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