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어느날 남편이 와이프와 같이 차박 가자고 했는데
와이프가 싫다고 함
3) 남편이 혼자 차박을 옴. 차박에서 할머니를 태움.
할머니를 태우고 마을까지 감. 할머니가 이대로 떠나라고 함.
남편은 무시하고 원래 차박할려고 봐둔 자리로 들어감
4) 그 자리에서 밥 먹고 술 먹고 차박함.
5) 집으로 돌아오고 나서 새벽 2-3시 정도만 되면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고
가족들이 나타남(부모님, 장모, 장인 등등)
6) 그리고 그 때 마다 부모, 장모, 장인이 자신이 누구인지 물어 봄.
남편은 무서워서 말을 못함.(부부 사이가 나쁜 건 아닌데 편하게 자기 위해서 각방 씀. 남편이 아내가 자는 방으로 도망감)
7) 그렇게 시달리다가 남편이 지인 무당에 헬프침. 지인 무당이 부적 써주고 며칠 잠잠함.
그리고 토요일에 지인 무당이 남편을 데리고 다른 큰 무당 집으로 대리고 감.
8) 큰 무당이 보더니 와이프도 같이 부름. 큰 무당이 와이프 보더니 와이프가 임신 했디고 함.
큰 무당이 남펀 보고 그날 차에 태운 할머니가 삼신 할머니라고 함.
삼신할머니가 아이를 점지해서 와이프와 아이에게 악귀가 들러붙는 걸 삼신할머니가 막아 줌. 그러나 남편은 막아주지 못함.
그리고 그 악귀가 계속 누구인지 물어봤던게 남편이 누구누구라고 말하면 달라 붙기 위해서라고 함.
무당 중의 무당 큰 무당이지만 이런 악귀는 처음이라 자신도 방법이 없다고
이대로 가면 남편은 무조건 죽는다고 말함
9) 큰 무당이 남편에게 1년 이상 한국을 떠나 있어라 말함. 원초적이지만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함.
와이프가 진짜 임신 했고 남편은 와이프와 아이 생각해서 진짜로 1년 이상 한국 떠남.
돌아 왔을 때 아이가 태어나 있었음. 와이프가 꿈에 삼신 할머니가 나타나서 이제 다 끝났다고
아이와 잘 살라고 말하고 떠났다고 함.
에프터 스토리 : 그 차박한 도로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많았다고 함.
어느날 버스에 갓 태어난 아이를 앉고 젊은 엄마가 탐.
잠시후 할머니가 탔고 젊은 엄마가 자리를 앙보함.
그리고 버스는 사고가 났고
아이엄마와 아이만 살아 남았음.
아이는 엄마 품에 떨어져서 나무에 걸려 배가 갈린 시체 안에 들어가서 살았다고 함.
그리고 아이엄마가 자리를 양보한 할머니는 시체로도 안보였다고.
ㅎㄷㄷ
대부분 주작인데 재밌긴 함ㅋㅋㅋㅋ 최근에 바텐더 누나 재밌게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