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에 미군 병사 대니얼 페리가 흑인 인권 운동 BLM 시위에 참가 중이던 개럿 포스터라는 활동가를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함
페리는 교대 근무로 차를 몰던 중 BLM 시위대에 발이 묶였는데, 처음에는 경적만 울리다 갑자기 교통신호를 위반하고 시위대를 향해 차를 꼴박했다고 함. 이에 포스터가 돌격소총(텍사스에서는 돌격소총 휴대가 합법)을 들고 페리의 차에 다가가 차에서 내리라고 손짓했는데, 페리는 그런 포스터를 소지하고 있던 권총으로 살해 후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음
페리는 복합 PTSD 및 자폐증 진단을 받았으며, 평소부터 '우리 vs 그들'이라는 군대식 사상에 입각해 모든 외부 인자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짐. 또한 백인우월주의에 경도된 글도 많이 썼다고 함
PTSD 가 가장 큰 사유겠지만 그렇다고 사회에 막 풀어 놓기엔 좀 위험한데ㄷㄷ
PTSD 가 가장 큰 사유겠지만 그렇다고 사회에 막 풀어 놓기엔 좀 위험한데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