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디카와 드론 취미를 할 때는, 국내 정발 안되는 기종이나 부품, 주변기기를 구매했었슴.
주로 긱바잉으로 해외직구를 알기 시작해서 기어베스트/뱅굿등을 거쳐 알리에 정착.
요샌 알리에서 천원마트/꽁돈대첩/A.패션에서 소소하게 충동구매에 여념없는 1인임.
매일같이 평균 2~3개씩 지르다보니 매일같이 관세청 통관 메시지가 날아옴.
근데 어제부터 직구 뭐시기로 로리웹이 아주 불타고 있는데...
베글이 한페이지에 한두개 빼곤 전부 직구 뭐시기로 도배.
대충 보면 선거철에도 마음껏 이루지 못했던 정권 욕하기와 정떡글이 큰 기회를 맞이하여 그득그득...
난 제목에 쓴대로 파코즈로 사이트/커뮤 생활 시작했었슴.
거기가 안그래도 이런저런 삐걱거리다가 의식이깨어있는정의로운진보적헬무새정치ㅂ자 분들에 장악되어 다들 떠나고... 나도 떠남.
그리고 SLR클럽/팝코넷이 있었는데, 팝코넷은 저절로 사그라들었고, SLR클럽이 또 정치글/헬무새 폭풍이 몰아쳐서 떠남.
그리고 그저 소소한 유머글을 찾아 오유로 갔다가 거기도...
그리고 웃대로 갔다가 거기도...
그래서 지금은 로리웹.
그리고 어제오늘 로리웹을 보면서, 문득 그곳들 여론은 어떤가 오랜만에 들러봄.
파코즈야 뭐 그분들 덕분에 사람 다 떠나고 이미 문닫았으니 패스.
게시판 모든 글이 아니라 베글 게시판 위주로 봄.
어차피 난 활동자체를 어딜 가든 대개 베글겟판 위주로 지내니.
모두 오늘 캡처.
SLR클럽.
사이트 특성상 앞서도 말한대로 국내 정발 안되는 주변기기나 부품, 국내 정발가가 너무 비싼 렌즈필터류등, 일찌감치 해외직구에 관심이 많았던 사이트임. 그래서 해외직구 전용 게시판이 있는 수준.
오랜만에 가 보니, 내가 떠날 당시에 비해 정치글은 많이 줄긴 했넴요.
저기 보이는게 당시에 비해 몇분의 일로 정말 많이 줄어들은거임.
그런데 이번 사태에 대한 글이 잘 안보임.
오유.
'그 유명한' 오유. 그냥 유머/취미 사이트였다가, 정치충들에게 점령된...
지금도 여전히 정치글이 베글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유. 변함없네.
근데 여튼 직구규제 글이 안보임. 오유인데!! 정치충의 사이트인데!!
웃대.
여기도 내가 떠날 당시에 비해 이젠 헬무새 글이 거의 안보이더군요.
이곳도 직구 뭐시기 글은 안보임.
뭐 그밖에 디씨니 뽐뿌니 어디니 저기니 하는 다른 사이트 여론같은건 모르겠슴.
다른덴 하질 않아서.
젤 불타는거 마갤이랑 여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