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추심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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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이 집 딸이야? 부모 사진이랑 별로 안닮았네?"
다음날 바로 입금할 수 있는 빚 안 갚은쪽이 문제가 맞긴 한데... 진짜 무섭게 들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진짜 무서운거임
당연히 채무자 입장에선 인신매매 하겠다는 소리로 들리지
혹시 모르지 급하게 다른데서 땡겨서 값았을지도
진짜 호러잖아
채권추심 꼭 3금융권만 하는 것도 아닌데 은핻원이었을 수도 있는거 아니냐 ㅋㅋ
당연히 채무자 입장에선 인신매매 하겠다는 소리로 들리지
인신매매는 너무 갔고 딸 다니는 학교같은데 빚쟁이 소문낼까봐 그렇겠지.
너무 이쁘다라는 문맥보면 인신매매 걱정하기 충분해 보이는데
요즘 구별 안 하고 쓰는 경우가 많긴 한데 원래 '너무'는 부정적인 의미에서 정도가 과함을 표현하는 거니까. 예쁜 건 좋은 건데 거기에다가 부정적인 표현인 '너무'를 써서 강조하면 예쁘긴 한데 그것 때문에 문제가 생길 거라고 암시하는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진짜 무서운거임
"니가 이 집 딸이야? 부모 사진이랑 별로 안닮았네?"
"누구냐 너?" "강해상 입니다."
강해씨?
채권수심전문가 스트롱상(ストロング さん)
너 추심된거야
니가 강해상이냐?
다음날 바로 입금할 수 있는 빚 안 갚은쪽이 문제가 맞긴 한데... 진짜 무섭게 들리네
할리미룬
혹시 모르지 급하게 다른데서 땡겨서 값았을지도
저런 경우 빚을 내서 빚을 갚는거지.
채권 추심을 하러 갔다는건 연체가 조올라게 밀렸다는 소리라서 좀 그럼...
보통 어느정도의 빚은 사람들이 맘만 먹으면 다 갚을순 있어 집을 팔든, 무과장을 찾아가든, 위험한 일을 하든 어케든 작정만 하면 돈 구하는건 가능해 그 이후가 문제라 못하는거지
갚
보통 그런게 될 상황이면 추심하러 찾아갈 일이 없을건데...
진짜 호러잖아
난 당신의 따님에게 고백하겠다
채권추심 꼭 3금융권만 하는 것도 아닌데 은핻원이었을 수도 있는거 아니냐 ㅋㅋ
이게 경위서까지 얘기한것보면 제3금융권은 아닌듯 ㅋㅋ
은행에서 채권추심 직접 안해 추심업체에 채권매각하지
방문 추심은 3금융권에서도 안함.
아 그래?? 잘 몰랐네 ㅈㅅ
야 우리가 사채업자긴 해도 그런짓은 하면 안된다. 알게써??? - 넹....?? (악의없음)
왜냐면 사채업자라도 저렇게 추심원까지 굴릴 정도면 나름 합법의 선에서 돌아가는 대부업체일텐데 저렇게 협박하면서 추심하면 불법추심으로 고소할 건덕지가 되기 때문에
그 재수없으면 추심은 커녕 소송걸려서 돈 물어줘야 한다지
교육자료로 쓰일 정도라니 정말 대단한 직원이군
경위서 썼으니 이러지 말라는 교육자료지 ㅋㅋ
'반면교사'
사내에서 별명으로 인신매매범으로 안불리면 다행일듯 ㅋㅋㅋㅋ
의문의 성과금
이거 완전 영사 협박하는 차무식
따님이 이쁘시네요
'이 달의 우수사원'
범도2 이후에 저짓했으면 별명 강해상 이었다 ㅋㄱ
저것도 부성애나 모성애가 있을 때나 통하지...
사기꾼놈들이 거의 자기 식구에겐 자상하고 좋은아빠더라
가장 대표적인 불법추심중 하나
채무자가 장비였구나
딸조심해 ㅋㅋㅋ
ㄷㄷㄷㄷㄷㄷㅋㅋㅋㅋㅋ
경찰을 물러도 해결될까 싶은 상댘ㅋㅋㅋㅋ
??? : 흐흐흐, 딸 ○○이 어머님 되시죠? 아무도 안 계셔서 ○○이를 제가 데리고 있는데요. ○○이가 참 예쁘더라고요.
ㅋㅋㅋ 보통은 가족 걸고 넘어지면서 협박할 때 멘트잖아 ㅋㅋㅋ "애가 고3이죠?" (비열한 거리) "느 애미 집에 사람 보낼 테니까 잘 생각해라" (황해)
내 딸이 예쁘긴 하지
딸이 예쁘다고 칭찬받아서 기분좋게 빚갚았다는 얘긴줄 알았는데 그런말이었군
오공시절이면 진짜 기겁할 말이긴한데 ㅋ
나난나는야
내가본글에선 다른말없이 문열고 뒤에보이는 아기보고 "너구나" 하고 다른말없이 갔다는글봤는데
이건 어떻게보든 빼박 협박으로 보이는 발언이라 경찰 신고도 가능한데 경위서만으로 끝났다는게 대단하네
히이이잉이ㅣㄱㄱㄱ
야쿠자냐고 ㅋㅋㅋ
아버님~ 따님 예쁘다고 왜 얘기 안했어요?
처음에는 오해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생각했는데 채무자가 협박이라고 프레임 씌워서 신고했을 수도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