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뇌가 비어버린 서양 커뮤니티의 낙지빠들이 '왜 게르만민족이야말로 로마문화와 서양문명의 수호자인데 왜 게르만+엘프를 야만인으로 그림?'하고 지랄하길래 그려본 그림입니다.
신성로마제국이 라틴문화를 보존했을수도 있고, 게르만 종족이 아름다운 문명을 꽃피웠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고대게르만빠 네오낙지들이 지들이 로마의 후예라고 주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마 숨통을 누가끊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 발푸르기스의 밤(4월 30일부터 5월 1일)이 지나가서 한번 그려봤습니다.
마녀 관련 기록을 보면 악마가 처녀 마녀들과 난교를 한건 맞지만 식단은 오트밀, 신선한 스프, 케이크 같이 달달한걸 먹었다는 자료가 있더라길래 한번 그려봤습니다.
서로마 멸망 : 476년
스코틀랜드 : 지금까지 있음(???)
별거 없고 토탈워 마려워서 그려봤습니다.
AP뎀지가 잔뜩 박힌 용병 팔크스병 진짜 재미있게 잘 썼었죠....
잘 안알려진 사실이지만 우리가 아는 아서왕 전설 속 많은 기사들은 12세기 이후 프랑스의 작가들이 중2병마냥 자작캐릭터를 쑤셔넣고서 '내 캐릭터는 짱짱잘생겨서 아서왕 아내도 유혹함~', '내 캐릭터는 존나 경건해서 다른 열두기사들은 성배 못찾는데 내 캐릭터만 찾음~'하는 상황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어자피 그런 수많은 판본들 사이에서 TS여기사까지 나오는 마당에(칼로그레난트 경) 페이트도 걍 정사로 봐도 되겠습니다.
고증을 맞춘 몬티파이튼의 성배...?
바니걸은 무시하십셔
요즘 트위터 관리가 이상해져서 별 요상한 스팸 덧글들이 달리는 걸 패러디해봤습니다.
'진짜 나체'를 못본 페페에게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트란실바니아 대공 블라드 드라큘은 10대 시절 오스만 제국의 궁궐에서 노예로 살았습니다. 양성애 성향이 다분했고, 기록상에도 남자 노예를 탐한걸로 유명했던 메흐메트에 대한 증오는 아마 그시절의 아픈 경험에서 나왔을거십니다.
나중에 TRPG 캐릭터로 쓰려고 그려둔 '푸른 빛의 성기사 마리아 퀴리에 체렌코바' 양입니다. 이론상 거의 무한한 동력원으로 인류를 이롭게 하려는 자신만의 순례길을 걷고 있는 선인(?)입니다.
저 모닝스타의 철퇴 부분은 '데몬 코어'라고 불리는 원자폭탄용 핵연료입니다. 서로 떨어져있을땐 아무 문제 없지만 둘을 합치면 저주받은 푸른 빛을 내뿜으며 적들을 죽음(과 피폭)으로 이끕니다.
밀리터리 코스어분들 그린 것들. 다들 멋져오
젠장... 또 듄을 정주행해버렸어... 주제의식이 초인에 대한 경고임을 알면서도 난 숭배해야만 해..... 리산 알 가입.....
오늘도 조야한 그림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낙지 특) 고전주의를 찬미하면서 그 문화의 중심에 사본적은 한번도 없음
https://www.pixiv.net/artworks/98557600 p.s. 그래서 작가님의 세이버 복장 취향은 이쪽입니까,
야하고 유익하다!
그러고보니 메흐메드2세보다 블라드3세쪽이 더 연상........
게르만이 로마의 후예 참칭 ㅋㅋㅋ 몽골이 송나라의 후예 자처하는 격이네요. 그리고 메흐가키에 대한 가시공의 원한ㄷㄷㄷ 아서왕 전설에서도 유독 후대의 작가들이 자캐딸 하려고 넣은 티가 나던 게 랜슬롯(기존 가웨인 공적 뺏어가기 + 기존캐들 농락하는 메리수)과 그 아들 갤러해드(또 기존의 랜슬롯 공적 뺏어가기 + 기존캐들 능가하는 메리수)였죠. 특히 랜슬롯은 프랑스 로맨스계 특유의 불륜에 환장하는 취향이 노골적으로 드러났고요.
리싼 알 가입!!
https://www.pixiv.net/artworks/92600654 아님 이쪽입니까?
그러고보니 메흐메드2세보다 블라드3세쪽이 더 연상........
맞아오 그래서 그림에서도 약간 연상으로 그렸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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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특) 고전주의를 찬미하면서 그 문화의 중심에 사본적은 한번도 없음
게르만이 로마의 후예 참칭 ㅋㅋㅋ 몽골이 송나라의 후예 자처하는 격이네요. 그리고 메흐가키에 대한 가시공의 원한ㄷㄷㄷ 아서왕 전설에서도 유독 후대의 작가들이 자캐딸 하려고 넣은 티가 나던 게 랜슬롯(기존 가웨인 공적 뺏어가기 + 기존캐들 농락하는 메리수)과 그 아들 갤러해드(또 기존의 랜슬롯 공적 뺏어가기 + 기존캐들 능가하는 메리수)였죠. 특히 랜슬롯은 프랑스 로맨스계 특유의 불륜에 환장하는 취향이 노골적으로 드러났고요.
루리웹-2705960350
https://www.pixiv.net/artworks/98557600 p.s. 그래서 작가님의 세이버 복장 취향은 이쪽입니까,
루리웹-2705960350
https://www.pixiv.net/artworks/92600654 아님 이쪽입니까?
수업중 읽었던 것 중에, 일본 학자들의 로마 인식을 알 수 있는 구절을 볼 수 있었는데, 어떤 학자는 서로마는 게르만에 의해 단절된 것으로 보더라구요. 서구권이 주장하는 것이 앙리 피렌느 이후 로마에서 게르만 국가들에 문화가 전승되었다 라는 주장이 주류중 하나가 된ㅊ것과 대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