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식해(食醢)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일본의 나래즈시
초밥에서 밥은 그저 부재료였다 마치 우리나라의 식해처럼 생선을 보존하는 용도였다고
밥은 젖산이 나오게 하는 절임의 부재료로써 버리는 거였는데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밥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
발효 중간에 틀에 꽉 눌러서 밥까지 먹는 하코즈시라는 게 나오게 된다
그러다가 일본이 에도시대가 되고
1820년대
본래 전근대 일본에서 제일 성세하던 시기인 에도시대에
바쁜 전근대인을 위한 가성비 간편식사(패스트푸드)였던 에도마에 스시
말 그대로 밥버거의 원조 즈음이 되는 물건이었다
든든하게 채우라고 밥 넉넉히 주고 빠르게 만들려고 생선도 위에 얹어주는 그런 물건이라고
그런데 이게 왜 2조각이 났느냐?
스시가 유행을 타게 되었는데 원래는 주먹밥이라 줜나커서
아이나 여자도 먹기 편하게 2토막 내던 것에서 기원했음
정착된건 메이지 시기라고
그 후 초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 여성과 어린이조차도 먹기 편하도록 두 조각으로 나뉘어서 제공되었던게
메이지 시대에 이르러 정착이 되었고, 그게 현재 회전 초밥에서 2 PCS씩 제공되는 이유라고 한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elyann&logNo=221906598300
깐깐한 엘랸씨 블로그
양이 줄어든 건 종전후 쌀이 모자라서 그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또 다른 설로는
https://www.fmkorea.com/best/5772231441
전후 일본에 쌀 부족 사태가 벌어지게 되고
쌀 1홉당 10pcs밖에 못만들게 했다고
일본의 어획량도 감소해 5종류의 생선으로 한 생선당 2조각밖에 못만들어 주었다는데
근데 나는 메이지 시대때부터 한번에 2조각 나눠준게 맞는 거 같음
10pcs는 맞겠지만
왜냐하면
아까 올린 짤 내용이 이렇거든
줄이자면
현대급으로 쌀 양이 줄어든건 종전의 영향이 맞겠지만
2피스씩 나오는 것은 종전의 영향이 아님
https://www.chuo-besthome.co.jp/local/wakasazushi/
추가
현대에도 에도시대급 초밥을 파는 곳은 존재함
식해가 원형인거구나
생선 얹은 주먹밥이었는데 이젠 미식으로 바뀌었다는 흐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