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야 뭐 하도 봐서 책이 너덜너덜해질때까지 봤고
김용 , 고룡 할아버지 작품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로다가 날밤 새가며 읽었고
영화도 , 대표적으로 " 독비도 " 보고 한동안 대사까지 외울 정도로 빠졌었고
( ' 사부님 제자는 ' 으로 시작하는 대사는 아직도 외우고 있음
그만큼 멋진 대사는 많이 못 봤다고 아직도 생각할 정도로다가 )
뭐 그러다가 삼류 양산형 무협 영화도 많이 봤지만
이렇게 무협 한참 읽으면서 중간에 본 게 이제 흔히 " 반지의 제왕 " 으로 알려진
톨킨 할아버지 작품하고 흔히 " 크툴루 세계 " 로 알려진 " 위어드 테일즈 " 쪽 작가들 글이었고...
생각해보면 참 진짜 뭐 읽기는 무지하게 읽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