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서울에 단독주택으로 3층집에 사는 친구였음
1층은 걔네 부모님
2층은 취미방 (피아노랑 미술) & 드레스룸
3층이 친구랑 동생방
근데 사실 그 당시에 집 자체만 보고 잘사네 뭐네는 못 느낄 나이라 그렇구나 싶었는데
슈퍼 닌텐도를 갖고 있었다는게 너무 부러웠음
근데 친구는 거들떠도 안보고
컴퓨터만 주구장창 하더라
한 4년 정도 붙어다녔는데
걔네집 컴퓨터가 3번 바꼈었는데
팬티엄 1 ~ 3까지 변화를 볼 수 있었지 ....
중딩 되고 사는 물이 너무 달라져서 그 후로 사이가 좀 멀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