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3에 등장하는 악마인 라파엘.
대악마인 메피스토펠레스의 아들이자 명성 높은 켐비온으로 알려져 있는데
작중에서는 악의 흑막 중 하나로 주인공을 포함해서 온갖 이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행보를 보인다.
여기까지만 보면 굉장히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이지만 이 친구는 사실 할렙이라는 마음대로 성전환이 가능한 인큐버스(and 서큐버스)를 애인으로 두고 있는 것이 발견할 수 있다.
여기까지야 뭐 악마라면 이런 애인 하나 두는 것 정도는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만약 할렙을 죽인 이후 죽인 자와 대화를 나누면 놀랍게도 라파엘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상대에게만 흥분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 오직 박히는 역할에만 충실하다는 "히익..."스러운 정보를 알게 된다.
만약 할렙을 죽이지 않고 라파엘과 구멍동서(?)가 되는 길을 선택한다면 "라파엘 그 새끼 떡 잘침?" 이라는 질문을 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런 상황에서 그런 질문을 받을 줄 몰랐던 할렙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한바탕 웃으고는
단호하게 "NO"라고 하면서 정색을 빠는 굉장한 대답을 보여준다.
라파엘 본인도 침대 위에서 자신이 없다는 걸 본인이 자각은 했던 건지
어떤 상황에도 상대를 조롱하는 것과 달리 이걸로 놀리면 바로 쌍욕을 하면서 거품을 무는 광경을 보게 된다고 ㅋㅋ
아 개인 성생활 가지고 성질 긁는거는 전쟁범죄 수준의 잔혹함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악마와 거래는 없다. 라고 말하며 악마는 다죽이고 다녀서 대화도 안 했는데 저런 게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
아 개인 성생활 가지고 성질 긁는거는 전쟁범죄 수준의 잔혹함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설득력 없는 닉네임과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나마 박는 탑이 아니라 바텀인 걸 보면 은근 거기에 자신감(?)이 없을텐데 바텀도 못한다면 하면 ㄹㅇ 개빡쳐할 듯
악마와 거래는 없다. 라고 말하며 악마는 다죽이고 다녀서 대화도 안 했는데 저런 게 있었구나 ㅋㅋㅋㅋㅋㅋ
너 개못하잖아
진짜 게임을 풍족하게 만드시는 갓파엘님 게임 내내 멋진 목소리로 귀청소해주시다가 최후반부에 직접 집에 초대하시고 온갖 선물과 노래, 신나는 경험을 주심 그가 나르시스트 빅-게이라는것은 그 빛나는 인성을 흠잡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