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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 1000원이 깨질 때 치킨값이 2만원 돌파할 때
공기밥 1000원 마지노선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과 같은
비싸고 좋은 재료를 쓰고 품이 드는 조리법을 연구한 건 알겠는데 아니 그래도 국밥인데 어째서 같은 느낌?
우리로치면 만오천원짜리 국밥 같은 느낌이려나
New Zealand로 오십시오. 당신의 국밥, 작년부터 24딸라부터 시작한다.
규동도 올리려나
근데 ㅆㅂ 치킨은
규동도 올리려나
공기밥 1000원 마지노선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과 같은
근데 ㅆㅂ 치킨은
우리로치면 만오천원짜리 국밥 같은 느낌이려나
디젤펑크는사실진흙펑크다
비싸고 좋은 재료를 쓰고 품이 드는 조리법을 연구한 건 알겠는데 아니 그래도 국밥인데 어째서 같은 느낌?
디젤펑크는사실진흙펑크다
New Zealand로 오십시오. 당신의 국밥, 작년부터 24딸라부터 시작한다.
국밥 만원의벽은 설렁탕이나 곰탕집이 이미 깨부숴놨음... 대신 콩나물국밥이나 순대국밥같은건 좀 천천히따라가는상황 그리고 우리나라는 물가는 오르는게 당연하다는 인식떄문에 국밥 만원시대가 올거라고생각해서...
만이천원짜리 짜장면 짬뽕 느낌인데... 환율이 지금 개박살나서 천엔도...
그래서 만오천원 천엔이랑 가격 맞추려고 그런것도 있고
단순히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들 국밥 만 원은 줘야 먹는다 하는거랑 비슷한듯.. 비싸도 잘 팔리던건 예전에도 18000원 20000원씩 받던 유명 곰탕집 이런거?
난 곰탕은 대체 왜 비싼지 잘 모르겠음 사골이 아닌 고기육수라지만 까놓고 말해서 그거 따뜻한 냉면국물인건데 냉면보다 비쌀 이유가?
값싼 냉면국물은 조미료 국물이고 곰탕은 그 맛 낸다고 10시간 이상 솥에다 끓여야 하니까 가격자체는 납득할만함 냉면도 육수 내서 만드는 평양냉면은 비싸잖어
그래서 냉면이 만이천원씩 함....
냉면집달고 육수 안내는 곳이 있긴한가 육수를 내고 미원을 더 넣는거지
털보네?
마이쪙 우걱우걱
근데 알바니 말고 시티 털보네는 뭐하는 집임? 거긴 먹을만 함?
알바니에도 있음? 시티는 순댓국집인데 23달러였을텐데 아직
알바니가 원조지 신문에도 나온 집인데
아까 회비빔막국수 시켰는데 12000원!
공기밥 1000원이 깨질 때 치킨값이 2만원 돌파할 때
짜장면 12000원 뭐 그런 느낌이지
저게 나도 유게서 본건데 우리나라는 가격이 올라도 어느정도까진 걍 욕하며 먹는데 일본은 형성된 가격에 되게 민감해서 가격 조절하기 힘들다 하더라고. 그래서 그 머냐 양을 줄이거나 그런 식을 많이 한다고
한국도 지금물가가 한계라서 식비 비중에 줄고있는중
우린 가격도 올리고 양도 줄여!
소바는 고급 라인에 들어갔다는게 신기하네
소바는 애초에 왕이나 귀족들이 먹던 음식 아님?
저기는 닭도 품종 구분해서 쓰고 하니까 메밀 같은것도 어디어디산 이런거 구분해서 브랜드화 하는데 성공한거 아닐까?
처음 듣는데? 어디서 나온거임?
정확하게는 가게 때문에 그럴꺼임 라멘집은 바 식으로 되있거나 다닥 다닥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저 예시 소바 쟤네는 일단 식탁에 룸식인 경우라 고급 느낌이 되버림
아, 찾아보니 내가 예전에 본 소바 종류 중 하나가 그런거였음.
ㅇㅇ 깜짝 놀람 면 요리 그것도 메밀로만 든 요리가 원래 궁중만 먹는 종류가 있다는거 처음 들어서
근데 똑같이 바 형식으로 된 식당에서 파는 초밥도 고급화 성공 했는데 라멘은 그게 안된다는게 신기하네
왜냐하면 같는 바라도 객수가 다르거든 원물 자체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오마카세는 잘 쳐봐야 바테이블 널널하게 한 10명 있으면 많은편임
일본은 특히나 물가가 몇십년동안 요지부동이었어서 더 그렇다던가
한정식 집도 그래서 힘들다고는 하는데 양식 파인다이닝 같은 식당들도 힘들다는거 보면, 그냥 외식비에 일정이상 쓴다는 거에 거부감 느끼는 사람들이 많음 진짜 오마카세 같이 딱 나와 내 일행들만 신경써주는 서비스까지 함께면 모를까
일정 금액 이상의 외식은 보급, 일상이 아닌 사치, 취미가 되니 영화관도 한달에 한번 걸까말까하는 시대에 미식도 같은 처지겠지
문제는 그 취미인 사람들 한테만 장사하면 가게 유지 안되더라
저렇게 버티다 한번에 확 오르지 않을까
비슷한 위치인 국밥도 들이는 폼에 비해 나름 가격이 싼 편이었는데 결국 지금처럼 됬잖슴
우리로치면..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단품이 만원 넘어갈 경우랑 비슷?
김치끼개 만원의 벽이 꺠지기 직전임
우리로 치면 백반집
규동소바라멘이 1000엔 넘으면 든든한 돈가스먹고말가 절로 나오긴 함
백반하고 한식뷔페도 비슷하지 인력 갈아서 유지해야하는게 가격 저항선은 엄청남
한국도 이미 그단계에 접어든지 오래임. 국밥,김밥은 더이상 서민음식이 아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보다가 놀란게 돈없어서 김밥천국에서 점심해결하는데 김밥한줄에 천원이고 라면은 2천500원이였던거.
우리나라 오지 않았나 국밥이 만원이야
저때가 00년대 중반이었고고, 20년이 지나서 지금 연재하고 있는 거에선 저때 다루던 뉴웨이브가 퇴물되고 이걸 회고하자는 얘기를 다루고 있음. 결국 시대의 흐름이다......
그럼 요샌 뭐가 대세임
참고로 현대 다루는 라멘집 중에는 미슐랭 2성 달고 1500원짜리 라멘을 파는 집이 신세대 필두주자로 나옴.
한번 넘으면 그 다음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지.
개인적으로 냉면,밀면 좋아하긴 하는데 솔직히 만원도 약간은 부담스럽고, 1,2000원 되면 비싸다고 느껴짐.. 월급도 올려줘
다른부류이긴 한데 심리적 장벽은 의외로 넘기 힘듬
이건 심리적 장벽이전에 솔직히 고급화 전략인데 고급화를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닌데 시도해서 실패한 케이스라서 조금 애매하긴함
치킨값이랑 배달료 올릴 때 너무 손놓고 있었지 결국 그 들이 급발진해서 망해버리긴 했지만 ㅋㅋ
??? : 아니 재료값이 올랐다고 라멘값을 올리다니!! 이거 완전 헬조선식 기업논리다!!! 그럼 국제 원자재값이 내렸을때는 라멘값을 내렸는가!!
1000엔이라는 단어만 같지 내용은 완전 다르잖아. 만화에서 하는 얘기는 '라멘은 서민 음식 이미지라서 타 음식 대비 심리적인 가격 상한선이 낮다.'는 얘기고 이건 특정 라멘 가격이 1000엔이 넘으면 '그 돈에 라멘 먹을바에 다른 거 먹는다.'하는 결론이 나온다는 얘기임. 우리나라 신라면 블랙 처음 나올 때처럼 '봉지라면이 무슨 한 봉에 천원이 넘어가? 그거 먹을 바에 다른거 먹지!'라는 말의 연장선이라는 거지. 근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대부분의 라멘이 1000엔으로 가격을 안 올리면 답이 없다는 내용은 1000엔이라는 단어만 같지 완전 다른얘기야. 짜장면 2500원 하던 시절에 사먹던 사람이 지금 짜장면 6000원 한다고 안 먹는거 아니잖아. '그 가격에 짜장면 먹을바에야' 하고 싶어도 옆에 둘러보면 국밥은 9000원~10000원 하고 있으니 '하, 씨 안 오르는 건 내 월급밖에 없네'가 결론이 되는거지. 만화에서 하는 얘기는 라멘이라는 음식 종류에 대한 서민 이미지 프레임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딱히 합리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이유 때문에 고급화 전략에 한계가 있고 이 이미지를 깨는데 오래 걸린다는 얘기인데 1000엔이라는 하나의 기준이 같다고 이걸 인플레이션이랑 같은 시선에 놓고 보면 말장난밖에 안 됨. 차라리 만화에서의 예시처럼 라멘이나 소바나 고급화 제품끼리 비교할 때 비슷한 가격을 받아도 잘 팔린다면 그게 만화에서 말하고 싶은 1000엔의 벽이 무너진 시대지.